일산사는 고3인데

아버지가 부산 출장가셨다가

휴대폰을 택시에서 잃어버리셨는데

서울와서 생각나심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던차

택시기사한테 전화가 옴





기사:혹시 휴대폰 주인이신가요?

아버지:네 전화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사:제가 돌려드리러 갈께요 미터기에 찍힌 금액이랑 3만원만 더 주실수 있으신가요?

아버지:그럼요





그래서 부산지점 직원시켜서 받아오게했음

그.런.데

기사가 땡깡을 피우는거임

그러더니 교환후에 폰들고 도주

무슨 트랩카드 뽑듯이 절도죄로 집어넣음

지금 미안하다고 전화 미친듯이 오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