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위에 눌릴껄 알면서 잡니다.
무슨 소리냐면 일단 누워서 베개를 베면 느낌이 오더군요..
아 오늘 가위 눌리겠구나... 그리고선 눈을 감으면 의식은 살아있는데
의식이 빨려간다고 해야하나? 거기서 빨려들어가면 가위에 들고 버티다가 발가락을 움직인다든지
하면 가위가 풀리더군요.. 풀린상태에서 다시 잠을 청하면 다시 빨려들어갑니다 ㄷㄷ
말 그대로 정신이 빨려가는 기분이 드는데 이게 매우 기분이 잣같습니다.
상체부터 가위에 눌리면서 차차 하체로 이동하는데 이게 진짜 사람 피말리게 하더군요,....
가위드는날은 진짜 새벽내내 정신이 안빨려가기위해 버티는 걸로 진이 빠집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