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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KT 4강전은...
게시물ID : lol_322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백산맥
추천 : 3
조회수 : 40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8/23 17:07:53
결과론적으로 1경기때부터 KT의 전략에 제대로 말렸고
또한 클템의 한계가 보이는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KT의 전략은 변수를 없애고 라인전을 강하게 가자.
그럼 상대보다 우리가 잘컸기 때문에 우리를 이길 수 없다.

컨셉이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원래 게임에서의 변수는 무엇일까요?
그건 정글러의 갱이라고 봅니다.

라인전에서 밀리고 있어도 정글러가 갱 한번 와서
킬한번 따내고 라인풀리면 그걸로 변수가 생기는 거죠..

근데 상대팀 정글러가 초식정글러라면??

라인전에서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극도록 적어집니다.
라인전 강캐가 라인전에서 당연하게 우세할 수밖에요.


자. 그런데 프로스트엔 또다른 변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메라의 블츠와 쓰레쉬입니다.
라인전에서 강하게 가려고 해도 어느 순간 잡혀서 끌려오고 킬따이고..
결국 메라가 쓰레쉬나 블츠를 가져가는 순간 그 라인은
심지어 적극적인 정글러의 갱이 없다 하더라도 밀릴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우선적으로 몸을 사릴 수밖에 없고 cs 잘챙기려다 보면 잡혀버릴 가능성이 크니까요..

KT에서 블츠와 쓰레쉬를 무조건 밴한것.
변수를 무조건 없앤겁니다.

어차피 상대 정글러는 초식이고 적극적인 개입은 없을 것이다.
특히나 우리가 이블린을 픽한다면!!

그러니 우리는 무조건 라인전 강하게 가자!

결국 결론은 상대보다 cs 잘챙기고 라인 쭉쭉 밀어서 타워 밀고...

적극적인 갱이 없으니.. 그리고 대부분의 캐릭들이 확실한 회피기가 있는 캐릭이니
아무 부담 없이 라인 푸쉬하고 타워 밀어버리고 한거죠...

그러니까 결국엔 천천히 밀리다가 결국 확 무너지는 결과가...


3라인 모두다 미세하게나마 KT가 우세한데... 갱올 생각은 없어보이고..;;;;;
(물론 결과론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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