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미지는 페이스북 게시글에 좋아요가 많이 눌린 글 중에서 악플단놈이 있어

어떤놈인지 확인하기위해 들어가 봤는데 좋아요 목록에 이런게 있더군요(그 페이지 주인은 일밍아웃을 페이지에 해놨더군요)

위 페이지들의 좋아요 규모는 아직 소규모지만 일베에서 좋아요라도 들어오는순간 1,2만은 우습게 찍히겠죠

내용들도 오유를 일방적으로 비방하며 선동성 글이 많았습니다.

제 생각은 이대로 넋놓고 있다가는 이제 정말 큰 위기가 올거라는 겁니다.

저 페이지들이 활성화가 되고 배너에 걸린 이미지만으로도 오유 = 불건전한 커뮤니티 라는 인식이 박혀버릴 겁니다.

오늘 한시간정도 게임을 하는데 운지운지 거리는 유저가 있어서 일베 커뮤니티를 이용하냐고 물어봣더니 일베가 뭔지도 모른답니다.

같은 시간에 '오유1충이 여기있나' 하는 이야기를 하는 유저도 있었습니다.

이 사람도 일베를 아예 모르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제가

'오유는 모르는 사람이 욕하고 일베는 아는 사람이 욕한다. 뭐가 잘못된거냐?'라고 하자 오유1충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게 시작단계라고 봅니다.

문희준씨가 뭘 했다고 그렇게 네티즌 전체가 그 사람을 싫어하고 조롱했을까요

몇몇 잘못된 기사들과 시초가 된 악의를 가진 사람들의 잘못이 그렇게 커졌겠죠.

지금 그때보다 십년이 넘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인터넷 보급률은 그때보다 훨씬 뛰어나고요.

작년처럼 이대로 방관하단 이제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릴 겁니다.

세상엔 오유를 아는 사람보다 오유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마찬가지로 세상엔 문희준을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제 제시안은 이렇습니다.

바보 or 클린유저를 필두로 SNS페이지 '오유 - 진정한 모습을 보여드립니다(가제)' 만들어

객관적인 오유의 모습을 다양한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거대 커뮤니티이니 게시물 업데이트는 걱정하지 않을 만큼 업로드 되니까요.

그리고 페이스북을 예시로 오유유저들이 좋아요를 눌러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것입니다.

일베에선 이미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번처럼 바보가 개별로 소송을 걸었지만 이제 그 수준을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이미지 싸움입니다.

아무리 바보가 승소하고 개개인을 구치장으로 넘긴다고 하더라도 대중적인 이미지를 고치는데에 영향을 미치기 어렵습니다.

아직 사람들은 일베도 잘 모르고 오유도 잘 모릅니다.

앞으로 20~40대 세대의 네트워크에서 전체적으로 뻗어나가는 이미지가 있을겁니다.

그 이미지에서 선점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요약본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 일베유저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SNS를 활용해 조직적으로 오유 이미지를 안좋게 하는 움직임이 있다.

2. 손놓고 있지말고 같은 방법으로 대응하자

3. 안하면 적극적인 오유유저와 함께 나라도 만들테니 관심과 지원 부탁합니다.

아직 초기단계입니다.

지금이 제일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해요.

마무리는 역시

바보 파이팅 사랑해요 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