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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의 리더쉽 그까이꺼 별거 없습니다..
게시물ID : sisa_6127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티앤제이
추천 : 10
조회수 : 51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17 14: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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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소설 속에서 처럼 청룡언월도를 휘두르며 나를 따르라~ 하는..그런 모습이 리더쉽의 정수일까요?
아니면 제갈공명처럼 언제쯤 동남풍이 불테니 그때를 기해서 총 공격을~ ..이런거?
 
영화 '라일병구하기' 에서 분대원들을 이끌고 명령에 따라 한사람의 병사를 구하기 위해
희생을 감수하고 끝내는 자신마저 목숨을 잃지만 임무는 완수하는 밀러대위(톰행크스)는 어떤가요?
 
요즘같은 시대에 번뜩이는 카리스마나 비책과 영리함으로 리더쉽을 표출한다는건 어찌보면
꿈같은 일에 가깝습니다.
흔히 박근혜를 말할때 카리스마, 리더쉽..이런 표현을 쓰던데 그건 어디까지나 착시현상에 불과합니다
선거때 특별히 무엇을 해서 승리를 가져온것은 없지요..
커터칼은 외적 요인이고, 대전은요? 라는 말은 조작된것 이란걸 다들 아실겁니다
게중에 천막당사는 조금 다르지만 이또한 그의 머리에서 나온것은 아니지요..
그가 가진 유일한 무기는 '후광' 뿐입니다..
 
따라서 거창하고 획기적인 모습의 리더쉽이 대중의 갈망일순 있겠지만
평상시도 그렇고 특히나 편향된 매체가 범람하는 시대에 정치적 반대세력 에게
그런게 발휘되어 지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리더쉽은 대단한것이 아닙니다...
총선승리.JPG
자막에 무엇이 보이시나요?
"통합에 노력을 기울여서 다음 총선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는 정당을 만들어내겠다"
 
저기서 말하는 다음 총선은 2020년 총선이 아니란건 다들 아실테고..
그럼에도 저렇게 허황된? 말을 하는 당대표... 어떤가요?
대부분의 매체가 야권의 참패를 말하고 소위 지지자라는 사람들 마저도 130석 얻어 현상 유지만 해도
승리하는거다~ 라는 와중에 문재인의 저 말은 황당하지 않습니까?
 
저는 황당하지 않습니다...
희망이란건 그것을 찾으려 하지 않으면 절대로 가까이 오지 않는것...
누가 문대표의 저 말을 현재 상황에서 과반 저지를 못해도 이기는거다 라고 폄훼를 할수 있습니까..
 
사실 총선을 앞둔 일부 비주류들의 고민은 한가지가 아닙니다
우선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자신에 대한 낙천(공천못받는것) 우려가 있을것이고..
그보다 더 광범위한 불안감은 공천이 되더라도 선거전에 나가서 당선이 될수가 있겠냐?
하는 고민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방안도 없이 당대표가 총선승리를 말했다고 생각 해보면
참 실없는 대표가 될수도 있겠지요..실제로 그런것 처럼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고..
 
2017년은 우리가 무엇을 상상하던 그이상의 변화와 역동의 한해가 될것입니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18195
이 글에 달린 댓글들......
 
가장 기본적인 리더쉽이란 절망을 뚫고 희망을 말할수 있는 분위기 조성입니다.
그런게 조금씩 확산이 되기 시작하면 비주류는 물론 주류들 까지 총선참패에 대한 우려와 목소리는
잦아들게 될것 이구요..그렇게 되면 당내 분란의 소지도 작아지겠지요..
 
내년의 총선은 제1야당 혼자서 싸워 이길수 있는 싸움이 아닙니다..
언제나 그렇듯 반새누리 전선으로 1:1 대결구도 형성됐을때 해볼수 있는 싸움이며..
이를 위해서 지금 갈라져 나갔거나 나가려 하는 사람들을 최소화 시켜야 합니다.
문재인 대표는 그런 부분과 함께 연대와 더큰 통합도 염두에 두고 있는듯 하니..
 
그러한 모습들이 연출이 될때야 비로소 손놓고 떠났던 시민들이 돌아오기 시작할겁니다
 
따라서 남아있는 사람들이 어떠해야 하는가도 그걸 토대로 유추해볼수 있겠지요..
가급적 상처주고 다투기 보다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거나 비판은 하되 통합의 지향은
분명하게 세워놓고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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