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등교시간에 잠깐 10분정도 짬이나서 우리반 아이들과 기절놀이를했습니다.. 기절놀이하다가 제 친한친구인 5반에 J군이 같이 놀자그러더군요 그래서 J군하고 저는 아이들한테 기절시켜달라그랬고 아이들은 별 시큰둥하게 제 말을 받아드리더군요 J군하고 저는 준비가 되서 울반에들한테 기절을 시켜달라그랬죠 시작하기전에 J군이 나즈막 하게 웃었죠 기절을 시키는 동작을 할때 저는 희미하게 J군이 웃는것을보았습니다.. 웃는것을 보고 부터 쓰러졌습니다. 나중에 깨어나보니 J군은 웃는데 기절이 안걸린줄알고 아이들이 부축을 안해주었다가 머리를 교실바닥에 부딪쳐서 양호실 가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저도 갑자기 기절해서 머리를 부딪혀서 양호실가서 나란히 누웠습니다 그 J군은 아파서 말도 못하더군요 얼마나 불쌍하던지.. 그래서 저도 아픈데 학주선생님이 기절놀이 한사람들 오라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J군을 대타 겸 갔습니다.. 머리에 붕대감고 그래서 저는 학주선생님이 그냥 양호실가서 누워있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J군하고 조퇴맞고 왔씁니다 그 J군은 너무심해서 제 몸도 못가늘정도입니다 저도 지금은 어지럽고 하지만 괜찮습니다.. J군은 전화해보니깐 아직도 숨을 헐떡인다그러네요 병원에도 갔는데 2~3일 지나면 괜찮아 질꺼라고 하더군요... 저도 지금 명치부분이 참 쓰라리고 답답합니다 정말로 기절놀이 하지마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