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주말에 다녀온게 잘못인듯.....
G열에 앉았는데요 (cgv 강변)
생각보다 앞뒤가 높이차이가 안나서 자리는 앞이였어도 괜찮았겠다 하면서 앉았는데
옆자리에 노부부께서 앉아 있으시더라구요(여기서 왠지 불안한예감1)
그러더니 광고중에 애들이랑 엄빠랑(애들3명)손잡고 팝콘세트 들고 앞앞앞줄에 앉았어요(불안한 예감2)
제뒤로 커플이 앉고 제가 통로쪽이였는데 제 통로 건너편 뒤에 커플
영화가 시작되고
하정우가 터널에서 지나가다가 터널이 무너짐(이건..스포아니겠죠?!)
그때 뒤에 남자분이 놀랜건지 아니면 여자분을 달래주다가 그런건지
의자를 발로뻥깜..하하...
그리고선 한참 진행중에 작은목소리로 우아우아..내 아이들이 영화를 실시간으로 중계해줘요..
젠장.ㅁㄹ어ㅏ민어라ㅣㅁㄴ어ㅣㅏ;런ㅇ미ㅏ;ㅓ리ㅏㄴ어ㅏ;ㅣ
그러는데 갑자기 전화벨소리가 똭! 네 노신사분이 전화가 울리더라구요..아 왜지..왜 나쁜예감은 틀리지 않는건지..
그리고 클라이막스로가는데 통로 건너편뒷쪽의 남성분의 핸드폰에서
카톡카톡카톡카톡카톡..
......답장은 왜하는거죠..?
ㅓㅇㄴ마ㅣ러니ㅏ어라ㅣㅁㄴ;ㅏㅓㅣ; 네 영화보다가 영화도 보는내내 열받고 눈물나고 그랬는데
사람들땜에 열받고왔어요.하하하하ㅏ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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