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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주류-비주류 참호전, 그 최후 승자는
게시물ID : sisa_6128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10
조회수 : 44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9/17 18:29:29
그동안 비주류가 계속적으로 문재인 대표 물러나라고 총질을 해댔습니다
 
그에 대해 문재인 대표는 참호를 깊게 파고 일단 기다렸습니다
 
비주류의 총알이 떨어지기를...
 
또한 혁신위원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기다렸죠
 
혁신위원회가 10차 혁신안을 만들자마자
 
문재인 대표가 대대적인 공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중앙위원회에서 공천 혁신안 통과와 당 대표직 연계'라는 기관총과
 
'재신임 투표'라는 수류탄을 던졌습니다
 
그러자 비주류가 이제는 참호를 파고 몸을 숨기 시작했습니다
 
공세적이었던 비주류가 수세적인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비주류는 '중앙위원회 일정 연기'와 '재신임 투표 취소'라는 것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중앙위원회에서 공천 혁신안이 통과되면서 1차 저지선이 무너졌습니다
 
그러자 비주류는 참호를 더 파고 몸을 숨기기 시작했습니다
 
비주류는 문재인 대표 물러나라는 말 대신 '재신임 투표 취소 및 연기'를 거의 애원하듯이 하고 있습니다
 
공세적인 자세에서 수세적인 자세로 전환된 것입니다
 
참호전에서 승자는 누구인줄 아십니까?
 
그것은 보급이 누가 더 원활하게 이뤄지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급, 즉 국민과 당원의 지지가 누구에게 더 많이 있고 원활하게 이뤄지느냐가 바로 참호전의 승패를 가릅니다
 
보급(국민과 당원의 지지)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쪽은 승리하게 되는 것이고
 
보급이 원활하지 못해서 총알이 떨어지고 식량마저 바닥나면 항복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참호전입니다
 
재신임 투표는 보급품이 누구에게 가느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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