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하위권팀에서 이적료 갱신하며 100억가까이 지불하고
컵결까지 내보낼정도로 실력에 대한 믿음도 있었고
홈경기때마다 한국어로 광고판에 이런저런 광고까지 할정도로 한국 마케팅을 의식했는데
지금 스완지의 태도는 그 모든걸 버려서라도 이놈을 처분하겠단걸로 보임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이정도보다도 훨씬 더 눈밖에 난 무언가가 있는거 아닐까
그니까 이적시장 전에 눈밖에 뭔가 난게 있다면 이미 7월초에 팔았어야하는데
카나스나 셀비나 중원보강이 끝난지 오래됬는데도 기성용을 이제야 처분하려한다는건
아주 최근에 눈밖에 난 뭔가를 한거같음..
우리가 기사로 접한것보다도 더 결정적인걸 아주 최근에 한번 하지않았을까..
물론 경쟁자가 생각보다 많아서 본인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감독과 상의하고
본인이 구단의 계획에 자리가 없단걸 깨달아서 이제야 나가려하는걸수도 있지만
지금 모양새는 마치
기: 아 못해먹겠네, 나갈거다
스: 그러면 꺼져, 야 ㅅㅂ 아무나 들어, 나 여기서 마진 안남기고 그냥 원금만 회수하면 바로 판다, 우리가 부자도 아니고 원금 못받으면 임대다
이런식이라 썩 합리적이고 좋은 과정이 있었을거라 생각이 안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