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부터 오늘까지 대구 중심가인 동성로에서 축제가 열렸습니다.
제 2회를 맞이 하고 있는 컬러풀 페스티벌 & 퍼레이드를 우연히 구경하게 되었는데요.
대구 백화점 앞 공연장에서 공연기다리고 있는데 한쪽에서 휠체어에 타고 계신
"쿵따리 샤바라"의 클론 강원래씨를 만났더랬죠.
반가워서 사진을 찰칵...
공연 이벤트 업을 하고 계신다고 하시네요.
웃은 얼굴인데 한쪽이 덜 웃은듯...ㅠ.ㅠ
어느 연극영화과 팀이었던것 같은데 왼쪽에 남학생은 거지분장 오른쪽에 여학생은 귀신분장
둘이 커플이었다는거.....그래서 제가 사이좋게 가운데에서
드레스를 입으신 예쁜 여자분들 사이에서... 너무 분에 겨웠습니다.
각 초,중,고등학교에서 사물놀이패, 대취타 공연패, 여러 코스프레 등등 많이 왔는데요
준비를 많이 한것 같아 대견해 보였습니다.
분장을 너무 잘한듯 놀래키니깐 지나가는 사람들도 깜짝깜짝 놀라고...
오른쪽에 두명은 사진찍고 보니 느낌있어~
101마리의 달마시안들....고등학생들이라고 하더군요.
난 고등학생때 뭐했지???ㅡ.ㅡ;;
앨비스 프레슬리...
바디페인팅인것처럼 보이시죠??? 눈에 음란마귀가 씌여서 그런거에요.
전신스타킹같은거 위에다가 프린팅 한거더라구요.
매년 여름엔 대구 야외음악당에서는 진짜 바디페인팅을 한답니다.
구경오세요.
연극영화과, 뷰티과, 폐션디자인과 등등 많은 대학교 학생들도 참가를 했더군요.
날씨가 쌀쌀한데도 대단한 열정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신 참가자 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