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신생아를 둔 아빠로써
연일 메르스 때문에 예민해던 차에
결국 친구랑 관계가 안 좋아졌습니다! 

그 이유는 같이 일하는 친구가
평택 모 장례식장에 지난 1일에 다녀왔고

오늘아침에 감기기운에 열 몸살 기운이 있어서
종일 누웠다가 약국가서 약 멌었는데 약사가 체온을 재더니 미열이고 증상이 몸살 같으니 약 먹으라 했다는 이야기를 단체 카톡 방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 이야기에 저는 메르스 증상 같아서 너 병원 갔다 오라고 하고 저녁 워크샵에 오지말라고 했더니 아주 기분 나빠하더군여!!! 

병원 갔다가 오히려 옮으면 책임 질꺼냐!! 하더군요!!  그냥 입 닫고 그 친구랑 워크샵하러 가는 중입니다!!
 
이래ㅡ저래 맘이 불편한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