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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316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insiedler★
추천 : 2
조회수 : 2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8/10/14 00:53:52
보통 버스 기다리는데 와서 말거는 사람은...
1번. 당신 얼굴에 복이 많군요.
2번. 사람을 착각한 경우.
오늘은 2번이었네요. -_-;;
나이 좀 많으신 분이 '왜 인사안하냐고' 해서 조금 이야기를 진행 하다보니 예전에 가르쳤던 제자로 착각하셨더군요.
나중에 미안하다고 허리를 굽히면서까지 너무 정중하게 사과를 해서 오히려 제가 더 미안해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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