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레고] 75082 TIE ADVANCED PROTOTYPE 제작과정.
게시물ID : toy_61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구리왕
추천 : 11
조회수 : 1570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5/02/16 20:54:20

모두들 식사는 하셨데요?

75082 제품에 대한 제작기를 상신하오니. 하기의 제작과정을 참조하여 구매를 고려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00.jpg

빠밤. 스타워즈 타이 어드밴스드 프로토 타입입니다. 사실 스타워즈를 에피 1~6 영화만 본 관계로
저 제품이 어디에 나오는 건지도 모릅니다.. 뭐 이번에 나올 에피 7이나 그런거겠죠.
제품 박스 오른쪽 아래에 보시면 디즈니라고 적혀있는게 아무래도 이번 에피소드와 연관이 있을거라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01.jpg

제품구성은 봉지 3개와 설명서 하나입니다. 3번 봉지가 뒤집혀 있는걸 보시고 개답답 소답답 하신분은
가까운 정신과에 가셔서 강박증세를 검사받아보시기를 추천해ㄷ...젠장 내가 답답할 줄이야...ㅠ

02.jpg

레고 조립 좀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봉지를 뜯자마자 우선 피규어 조립부터 시작입니다. 이녀석의 이름은
박스를 보니까... 인퀴지터 라고 하는군요. 저 헬멧 빨간게 나름 디테일이 좋습니다. 광선검도 앞뒤로 달고 다니고..
다스-몰 형님 추억돋게 말이죠.

03.jpg

우선 밑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저기 구멍뚤린 1X4 블록은 최근에 나오는 스프링 발사기 입니다.
레고가 아동보호를 위해 뭐 발사되는걸 극히 조심스럽게 여겨서 해적대포도 국가별로 발사가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는데... 그런 규제가 많이 완화된건지 세월의 변화를 세삼 느낍니다.

04.jpg

저렇게 허름해 보여도 저게 나름 콕핏입니다... 앉아도 흔들리지 않게 발을 고정해주는 것도 생기고..
90년대부터 시작한 저로서는 낮선 브릭의 출현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05.jpg

마구마구 브릭을 쌓아올려 줍니다. 파인애플 잎 갈라지듯 옆으로 쑥쑥 조립해줍니다.

06.jpg

스타워즈는 회색, 짙은회색, 검은색이 주 색을 이룹니다. 나중에 캐슬 시리즈랑 연관된 벌크가 늘어난다는 점이 좋긴하지만,
스타워즈 제품은 다른 레고 제품들보다 가격이 쎈편입니다. 요거 관련되서는 나중에 한번 글 써야지. 케헿.

07.jpg

아까는 망해가는 시골 놀이공원 범퍼카 같더니 이제는 그런저럭 우주선같이 보입니다. 계속 쌓아봅시다.

08.jpg

스프링 발사를 할 수 있는 기믹을 조종석 뒤에 달아줬습니다. 스타워즈 제품이 비싸긴 해도 저런 기믹이 매우 충실해서 조립하거나
가지고 노는 재미가 확실히 다른 제품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09.jpg

본체는 반정도 만들어졌고, 이제 오른쪽 날개를 만들어 봅니다.

10.jpg

만들면서도 잉? 이게 뭐지? 할 정도로 감이 잡히진 않습니다. 설명서 한장한장을 넘길때마다 이게 여기에 붙는구만!
하면서 놀라는 재미가 레고를 조립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 근데 스티커 붙이는건 진짜 노잼. 개노잼. 괜히 빡치기만 하고. 레고는 스티커 없애고 빨리 프린트 브릭으로 전면
    교체해줬으면 좋겠다. 진짜 레알 혼또니.

11.jpg

저 빙구 같은 덩어리가 오른쪽 날개였습니다. 속이 꽉찬 덕분에 무게중심이 안 맞아 한쪽으로 기울어 졌지만. 뭐 왼쪽도 똑같이 붙일테니까요.
일단 나머지 제작과정은 댓글로다가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