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애플 제품을 한번도 써본적이없는 애플 알못입니다.

최근에 액션캠 알아보던 중 고프로가 애플기기에 지원하는게 많다고 들어서 아이패드 알아보던 중 아이무비라는 어플이 꽤 끌리더군요

고프로로 찍은 동영상 편집 + 인터넷 강의 + 유투브 + 필기용도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애플제품을 1주일정도 알아봤습니다만.. 선택의 폭만 더 넓어져버렸습니다.

 

처음에는 애플 18세대 9.7 인치 + 애플펜슬을 생각했었습니다.

생각보다 가격도 무난하고 디자인도 괜찮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이 아이패드 프로를 추천하길래 애플제품을 써본적이 없는 저는 가로수길에 있는 애플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거기서 아이패드를 봤는데, 확실히 베젤리스 디자인인 아이패드 프로가 훨씬 이쁘긴 하더군요.

하지만 가격차이가 넘 심했고..

아이펜슬 필기감이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기본 내장어플 메모장으로 테스트 해봐서 별로였나 생각도 듭니다.

애플펜슬 후기보면 압에 따라서 굵기도 다르게 나오던데 제가 시연해본 제품은 전혀 그런건 없었거든요...

 

그래서 실망하던 찰라에 가격을 비교하던 중

아이패드 프로 + 아이펜슬 + 키보드 = 12인치 뉴맥북 가격이 되더라구요.

12인치 맥북은 무게도 별로 안나가서 태블릿 대용으로 쓸 수 있을 것도 같은데...

 

맥북은 생각도 안했었는데 가격이 비슷하게 되버리니 갈등만 더 커졌습니다.

그리고 아직 아이패드 프로는 새로운 세대가 아직 나오지 않은 것도 걸리구요...

아니면 조금 싼 9.7인치 아이패드도 충분할련지...

 

애플전문가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두서없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