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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억울...
게시물ID : baby_61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이분다냥
추천 : 15
조회수 : 884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5/02/13 02:20:02
어제 남편이 한잔하고 12시안에 들어오기로했는데 12시 넘어도 안들어옴 12시 5분쯤 전화하니 노래방 그때 그 빡침은 정말.........ㅎㅎ 
어쨋든 남편은 술에취해 들어오자마자 뻗뻗.. 
다음날.. 난 복수의 칼날을 갈고 오늘 애들 다 재우고 밤마실 나갈계획을 짬.. 
낮부터 카톡으로남편한테 온갖쎈척하며 나도 열두시에 들어오겠다고 선언하며 애들을 9시부터 재우기 시작... 


그리고 그렇게 온가족이 10시안에 잠들었다고한다... 

으아아아앙아아어어아아아아아아아아 나갈라고 일부러 씻지도않았는데!!! 드럽게 안씻은채로 잠들고ㅠㅠ 
첫째넘이 꼼지락거려 깨보니 침흘리면서 자고있는 나란년!!!!!!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깬김에 씻고 다시 방에들어왔는데 
남편이 너 지금 들어온거냐며... 
...ㅋㅋ 나가지도못했다 인간아...ㅋㅋㅋ 

슬프다.. 애 둘키우면서 밤마실은 무슨 개뿔...     잠이나 자야지......... 여러분 굿밤...ㅠㅠ 

반말ㅈㅅ...
혼자 그냥 주저리주저리임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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