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46724.html
어제 (10일) 오전 8세 여아가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해파리에 쏘여 숨졌다고 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려 바닷가로 향했던 부모들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요...
이제까지 해파리에 쏘여서 부상을 입은 경우는 많으나 사망한 예는 극히 이례적이라고 하는데요.
어린이와 함께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부모님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현재 수온이 높아져서 서해 남해에 독성이 강한 노무라입깃해파리, 보름달물해파리 등이 많다고 합니다.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는 바닷물로 즉시 깨끗이 씻어주고,
카드나 딱딱한 물질로 쏘인 방향 반대쪽으로 피부를 밀어내서 피부에 남아있는 자포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