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미도에 서식하는 문어입니다!

걍 방랑벽같은것도 아니고 한군데 떡하니 버티고 게임하려고하는데. 길드운이 없는건지 제가 싹바가지가 없는건지 부들....

어... 일단 어찌된 경위인지를 혼자 늘어놓고 쓰기위해  시간을 강제로 15년도 9월로 돌립니다! 헤므긋ㄷㅅㄷㄱㄷ

 으헤헤헤 롤만하니 질린다 오랜만에 던파나 해봐야지!

중략

어? 곧 여귀검 2각도 나오고 렝거는 너프파도에 못해?!

75까지 올해초반에 만들어놓은 소마 하면되지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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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길드가 능력치버프가있어서 요즘 길드는 필쑤야?!

그렇게 힐미도에서 첫 길드를 들어갔꾸나! 어차피 길마인 칭구는 길드관리도 안하니 다 옮겨야지!

부터가 강제 떠돌이 플레이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시끌시끌한게 좋아서 길드도 꽉차가는 길드로 들어갔습니다만. 

약 3개월뒤 어느날... 

300을 꽉채운 길드의 대부분은 다캐릭들의  파도였고, 그리많지는 않던 길드원들끼리 형동생 누나동생 하던 어느날.

길마가 병크를!!

이것은 11월 혹은 12월 어느날 평소처럼 이계팟을 길드에서 짜고 다니던 어느날 이야기.. 

그 파티의 대부분이 초보자였고 28호 테크닉같은건 알지도 못했건만... 

그자리에 끼어있던 길드마스터가 뭣도모르는 초보들 상대로극.딜.을 시전했고, 

그중 두명인 저와 다른길드원이 저건 길마가 취해야할 태도가 아니야! 라고 생각해서 병크 직후 광탈을 시전했습니다. 

그러던 12월부터 16년 1월 사이의 어느날.

 글쓴이는 레이드에 입성하게됩니다. 그와 동시에 새로운 길드를 찾게되는데....

구성초기길드라 여차저차 잉차잉차해서 노비...부길마가 되어버린 글쓴이는 길드공대구성작업중, 

전에 논쟁을 벌이던 길드원이 따로 뒷담톡방을 만들었고 길마가 그걸또 알고도 방치했다는걸 알아버린날, 전길드 같이탈퇴한분과 또 같이 탈퇴를 하게됩니다.

그리고 3월내지 4월사이의 어느날....

새로탄생한 길드라길래 또 놀러가서 바로 어제까지! 잘 놀고있는데!

초대장셔틀인 캐릭이 친구가 길마고, 던파접은 그 길드 출석마일리지 셔틀이었습니다만, 모인 초대장 헬돌리니 택택컬도 뜨고, 버닝받고 무충되서 

어? 무충엘마 꿀잼ㅋ

 이런마음으로 길마가 쩔공다니길래 같이 레이드쩔받으려던 찰나.

님 2중길드임?

에.....!

2중길드 걍 강티인데요!

에?!
 
일단 돈은 낸지라  쩔받으러가고, 나서 얘기합시다.

약1시간뒤 

님 그 길드 탈퇴하셍

시름여.

2중길드 아웃입니다?

아니 길드원들 부캐 싹다 정리시켜놓으시고는, 그 안쓰는부캐 거취를 어떻게 하느냐까지 참견들어옵니까? 그나마도 유령길드 출석셔틀시킨건데요? 

게다가 2중길드 아웃소리 통지받은적도 없는데영? 무슨 길드원구하는게 아니고 노비구하셨습니까? 자기캐릭 자기마음대로도 못해요? 걍 내가 알아서 탈퇴할게요 ㅂㅂ

쥬륵.....

 이게 오늘까지 있던 일입니다....

길드하나 구하기도 참 힘드네요... 늙네 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