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 두고서 xx넘 x병 한다고 하지요.
직장 잡자마자 원리금 유예리스로 수입차 지른 젊은애들이 만든 거품도 있기는 하지만 보통의 경우 머리털 뽑힐 때까지 고민고민하다가 구입하는게 수입차지요. 주변에서 수입차 타는 사람들한테 물어 보고 인터넷 뒤져보고 딜러 찾아가 시승 해 보면서 수입차 유지하기가 여간 빡센게 아니라는 걸 번히 알면서도 샀겠죠.
그럼 왜 샀겠나요? 차가 너무너무 좋거나 국산차가 너무너무 싫거나 이 둘중 한가지 경우 외에는 아예 답이 없어요.
국산차가 얼마나 싫으면 살 때는 머리에 쥐나고 사고나서는 머리털 빠지는 수입차를 샀겠나요?
허구헌날 뉴스에 나오는 '원래 그런데요' 개드립, 감성품질 절감 쩔어주게 해놓고는 옵션으로 되어 있는 거 기본 사양으로 해서 가격 좀 올리는 조삼모사식 호갱 취급, 이슈는 안되지만 차종간 주행품질 개차반에 차별, 내외수 모델 부품 차별 등등 이런 헛짓거리에 열 받아서 뒤돌아서게 만들어 놓고는 뭐?
파티 개최? 요트 대여?
어이구 xx x을 까세요.
사후서비스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샀다가 엿같은 서비스품질에 침 뱉고 돌아 섰는데 문제가 뭔지 몰라서 저런 헛소리를 하고 싶을까요? 대체 차를 사면서 뭐가 제일 필요하겠나요? 돈이 넘쳐나서 밭에다 거름 줘버리더라도 일단은 차 값 싸고 유지비 싼게 장땡이고 거기다 원래 그런데요 소리 안 들으면서 차 몰고 싶은게 100이면 100 다 똑같은 심정이잖아요.
정신 차릴라면 하아아아안참 남았네요. 아예 장사꾼 마인드도 멀었어요. 걍 한국 시장 털어 먹는 좀벌레에 도둑놈들이지 장사치도 못 되는 것들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