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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영전에 아쉬운 몇가지
게시물ID : mabi_152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배미
추천 : 2
조회수 : 146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8/24 15:35:22
밑에 방어구의 차이점을 묻는 글을 보고 갑자기 몇가지 적고 싶어져서 글을 씁니다.

아마 마영전 하시는 분들 모두 아쉽다고 느끼시는 점이 한두가지는 있을텐데요.

제가 느끼는 것 몇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1. 방어구
- 밑의 글 댓글에도 나와있듯이 경갑이나 중갑은 사용하는 빈도가 천옷, 플레이트보다 낮은 편입니다.
특히나 경갑의 경우는 거의 버려졌다고 생각될 정도죠 ㅠㅠ
이걸 타파해 보겠다고 만들어낸 시스템이 레전이나 수호자 같은 플레이트 방어구에 경갑 파트를 집어 넣은 건데... 사실 경갑수련을 올려야 하는 짜증만 나게 할 뿐 경갑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기는 어렵죠.

제가 생각하기에 이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려면 우선 방어구의 차별화가 확실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플레이트와 중갑은 더욱 단단하게!  경갑이나 천옷은 더욱 날렵하고 가볍게! 이게 핵심입니다.
플레이트는 추가 스탯치를 삭제하고 높은 수치의 방어력과 생명력을 세트효과로 부여해 방어를 강화합니다.
중갑은 플레이트보다 중간 정도의 추가 방어력에 높은 수치의 추가 힘을 세트효과로 부여합니다.
경갑은 낮은 수치의 추가 방어력과 높은 수치의 민첩 + 지능을 세트효과로 부여합니다.
천옷은 추가 방어력이 없는 대신 가장 높은 수치의 민첩 + 지능을 세트효과로 부여합니다.

이정도로 방어구의 특성을 정리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진 않겠지만 지금처럼 플레이트노기가 되는 것을 어느정도는 완화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2. 벨라 1차 무기
-벨라의 궁극스킬(템페스트, 폴라리스 소나타)을 보면 완벽한 1대1 성향입니다.
이런 특성을 완벽히 사용해 암살자 컨셉으로 갔다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벨라의 1차 무기가 듀얼소드가 아닌 클러나 리스트 블레이드 였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리시타와 겹치는 컨셉도 아니게 되고 벨라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매력도 뽐낼 수 있는 무기가 될 것 같습니다.
ps. 듀얼블레이드도 체인블레이드로 이름 바꿨으면 좋겠어요 ㅋㅋ


3. 찢어진, 부서진, 일반 드랍 완제템
- 아 이거 정말 싫습니다.
쓸모가 없어요.
어차피 안찢어진, 안부서진, 최고급 아이템을 사용할 건데 성능도 애매하고 룩도 솔직히 별로인 저런 아이템이 드랍된다는게 정말 짜증납니다.
최고급 아이템을 만들기 위한 재료가 나와야 하는데 저런 쓸모없는 완제템이 뚝 떨어지면 화납니다.

근데 부서진 스파이더로드 같은 경우 여캐 한정으로 룩이... 흠흠 참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없에기 보다는 쓸모있게 만들 수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찢어진, 부서진, 일반 장비템이 나왔을 경우 이 템을 사용해서 안찢어진, 안부서진, 최고급 장비를 만들 수 있게 하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즉 치프틴을 잡아서 일[크림슨레이지 튜닉]이 나왔을 경우,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최고급 크림슨레이지 튜닉]을 만드는 것 보다 적은 재료를 사용해 [최고급 크림슨레이지 튜닉]을 만들 수 있게 하는 겁니다.
자금이 부족해 당장 최고급 장비를 만들 수 없는 분들에게도 지금의 시스템보다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더 있는데 막상 글써보니 다 기억은 안 나네요...
필력이 후달려서 주절주절 길게만 썼네요.
뭐 쓴다고 데브가 읽어주는 것도 아니고 모든 유저분들이 제 생각에 동의하시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제 생각엔 저렇게 바뀌면 더 재밌게 게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ㅋㅋ


ps. 데브야 나 무제한 이너 질렀어!!! 카록이 입을 옷들은 노출도 좀 올려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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