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M29PgoMBQaQ&feature=youtu.be
난 힙합 그런거 잘 몰라
가리온 다듀는 팬인데
캔드릭 라마는 솔직히 난 진짜 몰라
지금 가사를 쓰면서도 그 분이 흑인인지
백인인지 존나 궁금해 검색해볼까.. 몰라
난 그저
머릿속에 떠오르는 얘기들을 풀어놓을 곳이
필요해 내게는 그게 비트위 음악인데
가사를 쓰다보니 라임이란게 내 이야기를 방해해
그래서 별 신경안썼더니 라임도 없는게 힙합이냬
힙합 힙합이라는 게임에 라임이 룰이라면
난 바닥 세번 탕탕치고 빠질래 그게 룰이라면
"그럼 난"
힙합이 아니네?
그럼 나 힙합 안할래 그냥 비트위에 하고 싶은 말들
내 감정들 내 생각들 쏟아 부을래
가사 전달력 100% 그게 내가 하고 싶은 랩이네
누가 뭐래도 상관없다네
난 이미 너네 머리 위네
인터뷰에서 아가리 아프게 꽤 여러번 말했는데
상구한테 까인거 진짜 아무렇지도 않아
화가 나야 까든가 칼을 척추에 꽃든가 하지 씨발놈들아
그냥 좋아하는 랩퍼였는데.. 맘이 조금 아파
그냥 생각 자체가 다른걸 어째
상구 가사에 써 있지 뻑킹 랩 이솝우화래
근데 어떻게.. 어젯밤 내 일기장엔 내 꿈이 써있네
제 꿈은 랩 이솝우화예요
상구가 깠던 딸을 만지는 아버지
실화를 바탕으로 나 눈물 흘리며 존나 가사를 썼지
유투브 조회수 76만
실제로 그런 일들을 당한 얘들한테 하나 둘씩 내게 연락이 와
안 믿어지지? 적어도 수십명은 있었어
얘들아 세상이 이렇다
니들이 안 겪었다고 니들 눈에 웃음 가득하다고
주위 사람들도 그렇다 생각하지마
다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야
그리고 마지막으로 핑계 하나 더
상구한테 전화해서 내가 사과 한거?
그냥 내 노래 듣고 기분 상했다니까
미안해서.. 그냥 사과한건데.. 그게 다..
분노가 있어야 까지 배가 고파야 탕수육을 시키지
내 감정은 멀쩡한데 주위에서 디스하라고 지랄한들
뭐가 달라지는데..
어딜 가나 좆밥들은 있어
깝치는 새끼들 중에
앞가림하는 새끼 아무도 없어
쇼미더 머니 나를 감동 시켜
100번 돌려봄 제이켜니 진짜 다 제껴
그렇게 빨리 실력이 늘줄 몰랐어
날 흥분시켜 내 여자였음 벌써 다 벗겨
근데 그걸 왜 까? 뜰려고 나간거라구? 쇼미더머니
아휴.. 진짜 그런 소리 할때마다 내가 가슴이 아파..
그렇게 까는 얘들중에 잘 나가는 애가 한명이라도 있어야 공감을 하던지
하지 개좆밥새끼들 떼거지로 몰려다니면서 깝치는 병신새끼들이
어디서 손가락질을 해요
니들보다 원써겐이 랩 더 잘해
그냥 늘지도 않는 지 실력은 인정 못하고 아직도 지가 대세인줄 아는
지갑 텅텅 빈 병신들이 부끄러워서 나도 랩해
인디가 가난해? 언제적 얘기임?
요즘 돈 벌 인디 뮤지션은 다 벌어요
나도 집구석에 쳐박혀서 에니 존나 보고 탕수육만 존나 쳐먹고
도마뱀 존나 키우지만 대기업 과장보다 연봉 쎄
누가 감히 산이를 욕해 VJ 를 욕해
쳐먹다 남은 라면 쪼가리같은 새끼들은 그냥 하던대로 알바나 계속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