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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예수를 만난 사람들
게시물ID : religion_61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예수사랑
추천 : 0
조회수 : 44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1/13 13:47:50

   사실 어떤 한 그리스도인이 예수를 믿어 구원(영생)을 얻게 됐다는 것은 그의 삶에 있어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그리고 그 중 몇 사람은 처음엔 예수를 믿지 않고 도리어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박해 

하다가 환상 가운데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천국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가 

된 이들도 있다. 성경에 등장하는 사울이 그 좋은 예인데, 아래는 사도행전 9장에 묘사된 사울의 이야기

이다. 


=> 사울이 다메섹(=다마스커스, 현재 시리아의 수도)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을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하거늘,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더라. 


   그리고 이 후 사울은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시내로 

들어가서 사흘동안 보지 못하고, 충격 가운데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한다. 그리고 이 때 동시에 그 성

에 있던 또 다른 한 그리스도인인 아나니아에게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 환상 중에 그를 

불러 사울에게 가서 안수(=손을 얹어 기도하는 것)하라고 말한다. 이에 그가 순종하여 사울에게 

가서 사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하니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다. 그리고 사울은 일어나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복음 전도자로써 살게 되는데, 

이처럼 영이신, 살아계신 나의 하나님(=부활한 예수 그리스도)을 만나는 경험은 그 사람의 삶 자체를 

뒤바꾸어 놓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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