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눈팅족입니다 다들 그렇듯 사는게 빡빡하다보니 고게에 종종 들리곤합니다 ㅎ 가지각색의 고민들을 보면서 때론 공감도하고 이런저런 생각도 참 많아졌네요 짧진 않지만 길지도 않은 30여년을 살아오면서 되돌아보면 저는 제자신을 너무 틀속에 가두고 "내가...?"하는 늘 적지않은 불안속에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설연휴에 집안에 어르신들과 술자리를 함께하게 되었는데 취기가 많이 어르신 부모님과 작은아버지들이 부모님이 어떻게 살아오셨고 그런 힘든과정중에 생긴 큰 축복이라구요 정말 많은 생각들이 뇌리를 스치면서 제자신이 그런존재인데 내가 너무 의기소침해 있었나싶어 그자리에서 창피하게도 펑펑 울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소중하지않은 사람은 없는거같아요 자기자신을 자랑스러워 하고 내가 나를 사랑할줄 알아야 남도 나를 사랑할수있겟구나 싶더라구요 다소 따분할수 있고 재미없을진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