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도 어이가 음서서 음슴체로;
얼마전에 페르소나4G라는 게임을 하다가...
졸려서 꾸벅꾸벅하는데
페르소나 전서에 대박 멋지게 생긴 궁정기사같은 남캐가 있는것이었음!
그래서 눈을 비비고 다시보니
...원숭이임
근데 착각할만한게(?)
이걸 좀 작게해서 보면
이런... 뭔가 금발의 새침해보이는 미소년이
유럽 귀족들이나 하는 그 이상한 턱받침 우글우글한거 달고
거대한 방패를 든 채
꿇어앉아있는듯한 모습이 보인거임!
(눈을 반쯤 감고 위 사진을 다시보면 삘이 확 올거임!)
그래서 '아 이건 잊으면 안되겠어 너무 괜찮은듯' 하고는
급하게 스케치를 함
빰!
다시 위로 올려서 원숭이 사진을 보면 어떻게 착각했는지 감이 오실거! 분명이 오는거임!
아무튼...
그런데 너무 조악하게 그려서 그런지... 이걸 며칠전에 다시 꺼내보니 도저히 예전 느낌이 안와서
다시 원숭이 사진 눈 가늘게 뜨고 본 다음
파바바바박!
빠...빠암...
그냥... 왠지 착각해서 본 캐릭터지만... 잊혀지면 좀 그럴거 같아서 그렸다능...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으니 그냥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