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의 ‘총의’에 따라 전날 재신임 투표 카드를 거둬들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2일 당 지도부에게 자택 문을 열었다. 문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구기동 집에서 그동안 자신과 각을 세웠던 이종걸 원내대표, 주승용 최고위원을 포함해 전병헌·오영식·유승희·이용득 최고위원과 만찬을 함께 했다. 이날 음식은 부인 김정숙씨가 손수 장만했다. 한 핵심 당직자는 “재신임 투표를 철회한 뒤 분위기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박광온 대표 비서실장이 최고위원들에게 초대 전화를 돌렸다”며 “모두들 흔쾌히 응했다”고 전했다. 2·8 전당대회 이후 문 대표가 당 지도부와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매일 이런 모습만 보여줘야 합니다.

안그럼 총선 승리 힘듭니다. 다들 위기를 느끼시고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국민이 저 정당 믿고 맡길만하다 여길 만큼 단합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