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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아반떼 15년 2월식 신차후기
게시물ID : car_613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yperleon
추천 : 9
조회수 : 795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3/28 20:41:14
차를 사면서 여기저기 시승기도 후기 많이 보고 고민이 참 많았었는데요.. 그런 저런 모든 것들 때문에 그래도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고 예방 신차인증겸 저도 다른분들 차 구입에 도움이 되시라고 올립니다.
  
더뉴아반떼 모던 옵션으로는 외장빼고는 거의  풀옵으로 했네요.

선루프 앞좌석 둘다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과 폴딩, 플렉스스티어는 직접 리모콘 사서 달았습니다. 작동 잘 됩니다. 스마트부터는 추가배선 필요하니 참조하세용. 아참. 리미티드에만 있는 알로이페달도 모비스에서 구입해서 달아놨습니다.

우산 내장부터..

통풍시트는 말이 필요없네요..! 어느분이 통풍시트의 유일한 단점은 자기가 가진 모든 의자를 통풍시트로 만들고싶다는 욕망이 생긴다는 것인데 동감합니다. 여름에 운전하기 좋을것 같네요.

핸들열선이나 시트열선도 이번 2월달 추울 때 잘 사용했습니다. 단점으로는 뒷열시트 열선이 뒷사람이 켜고 내리면 계속 켜져있네요. 리셋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잠깐 뒷좌석에 짐놓아서 들어갔은데 후끈하길래 놀란적이 있었습니다. 선루프는 생각보다 쓸일 없습니다...... 

공간은 충분합니다. 뒷좌석 성인3명은 좀 끼지만 4인 혹은 아이를 낀 5인은 괜찮은 것 같아요. 앞좌석은 충분히 넓구요.

네비는 사제를 달 것을.. 하고 후회하고있습니다. 요즘시대에 감압식이라니요..! 속도도 느리진 않지만 빠른것도 아닙니다. 요즘 사제네비를 많이 심던데 혹은 보유한 넥서스7을 매립할까도 고민을 했었습니다. 다만 좋은점은 블루투스 연동과 핸즈프리 전화, 음성인식으로 등록한 목적지설정이나(임의 목적지는 주요시설 공공기관 빼고는 안됨) 경로 재탐색 교통정보 등 잘 쓰고있고 좋은 것 같습니다.
버튼누르고 "전화걸기 누구누구"하면 잘 걸립니다.
스피커에 관해서는 대체로 양호하지만 번들의 한계는 분명 있습니다.

기타 마감 등은 깔끔히 잘 되어있는 것 같지만 플라스틱이라 아쉬운 부분이있네요.

외장에 대해서는 좋습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다른 할말은 없네요. 언더코팅은 안되어있는 것 같아서 하부세차를 신경을 많이 써서 하고 있구요. 이점은 알고 산거라 관리로써 커버하려합니다...

가속 제동 둘다 양호하구요. 딱히 불만 없습니다. 고속시 소음 좀 있습니다. 가솔린이예요.

우선 휠은 16인치로 타다가 17로 바꿨습니다. 이건 왠만하면 17로 사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물론 취향이긴 한데 코너링이랑 치고나가는 반응성이 16인치랑 차이가 큽니다. 개인 의견일 뿐입니다. 연비는 조금 줄고 소음 및 충격은 커집니다.

연비는 고속 50 시내 50에서 11-12정도구요.  현재 1달 좀 지났는데 2600정도 탔네요.

안전.... 방법 없습니다. 급발진 방지를 위해 세차할 때마다 엔진룸 먼지 다 닦아주고 에어백 센서 위치 보고 항상 이미지트레이닝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박을 때에는 침착히 에어백 센서쪽을 들이대는 식으로요... ㅋㅋ 물론 그렇게도 못하는 경우라면.. 약간은 목숨내놓고 탄다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좀 무모했네요. 아 괜히샀네. ㅅㅂ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차결함입니다.

저는 세가지정도 결함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도장들뜸이 이었고 하나는 룸미러쪽 타다다닥 하는 잡소리, 하나는 엔진부조였습니다.

우산 도장들뜬 것은 공장출하 시 도장에 이물질이 들어가서 0.5mm정도 길이.. 0.5mm두께로 점처럼 한군데 튀어나온 곳이 있었습니다. 데면데면한 성격이라 이정도는 감수하고 탈 수 있지만 혹시나 해서 블루핸즈 가보니 광택기로 갈아줬습니다. 고 이물질의 까만 흔적이 정말 조금 남긴 했지만 그냥 타려고 합니다. 

룸미러는 한 1000키로 됐을 때부터 따다다다 하는 잡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뭐지 하고 원인을 찾다가 자세히보니 룸미러 배선커버가 떨리는 것이었고 역시 블루핸즈에서 잘 고쳐줬습니다.

마지막으로 엔진부조는 고rpm으로 달린 후에 정차 시 D에서 차가 좀 울컥울컥 하는거였는데 N에서는 전혀 없고 간헐적으로 일어납니다. 잔진동이 아니라 좀 울컥울컥 하는 느낌이라 저도 울컥해서 블루핸즈갔다왔네요. 일단 점검기록 뭐 컴퓨터 뭐 해보다가 기록상으로는 이상없고 ECU초기화만 받았는데 오늘도 한번 그랬습니다. 이건 좀 기나긴 싸움이 될 것 같네요... 요거는 완전히 잡힐 때까지 센터를 계속 쳐들어가려고 합니다. 도장은 용서해도 엔진은 용서 못하죠.

우선 저는 차를 사고나서 GDI엔진의 특성을 알게됐는데요. 카본때가 흡기밸브위로 낀다고 하니 잘 아셔야 합니다. 20000정도인가 되면 주기적으로 이거 청소해야한다고 합니다. 안그러면 울컥한대요.

음...! 결론은 안전문제와 엔진뽑기잘못 빼고는 만족한다 이겁니다. 후회는 없지만 아쉬움은 있네요.

차를 사실때는 굉장히 신중히 구매하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안전운전 하시고 무사고 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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