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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에 빼앗기는... 오염되는... 진보의 언어.
게시물ID : sisa_6136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락
추천 : 0
조회수 : 42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23 02:05:36
다문화·이주 이슈 선점하는 보수 “이민으로 경제성장”

보수가 노리고 있는 대표적인 진보의 의제는 다문화와 이주정책이다. 지난 9월 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주노동자 노동권 향상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부터 시민사회단체, 이주노동조합까지 모여 고용허가제의 문제점과 이주노동자의 인권 문제를 논하는 자리였다. 이날 세미나는 진보정당도, 새정치민주연합도 아니라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이 주최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모두 축사를 보냈다.

....

‘통일 대박’ ‘통일은 미래다’ 보수진영이 가져간 통일의제

‘통일’도 이제 더 이상 진보의 것이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통일은 대박’을 외쳤다. 보수언론들은 질세라 통일 관련 기획들을 쏟아내고 있다. 조선일보의 2014년 신년 기획 ‘통일이 미래다’가 대표 사례다. 조선일보는 지난 7월 ‘통일나눔펀드’ 출범식을 열었다. 

그간 보수진영은 진보진영의 통일 주장을 ‘종북’ ‘퍼주기’로 취급했다. 진보진영이 ‘민족공존’을 주장한 반면 보수진영은 체제 수호를 더 중시했다. 그러던 보수진영이 통일 의제를 선점하기 위해서 나선 배경에는 경제적 이해관계를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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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 대선에서 경제민주화, 복지 의제를 새누리당에 빼았겼고....
그후 공약을 파기했더라도 이미 그 의제를 오염시켜버렸죠.
더이상 진보의 의제가 아니고... 진보가 내세워도 논란, 분란을 일으키게 만들어 버렸죠.

이 기사처럼 이제 다문화나 통일의제까지 경제적 관점으로 보수가 흡수해 버렸습니다.

이번 노사정 개악합의도 2030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자행했습니다.
2030은 야당 지지세가 강하다는 것을 흩뜨리는 의도죠.
50이상 관성적 새누리 지지를 기반으로 2030까지 포섭하겠다는 의도...

이런 새누리 행보가 아무런 플랜없이 이뤄진 걸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새누리를 욕하고 무시하지만 결코 그렇게 만만한 세력이 아닙니다.
장기적 마스터 플랜이 있을 겁니다.
대선때 새누리당 '권영세'의 '컨틴전시 플랜'이 회자되었는데 이거 허투루 보면 안됩니다. 

야당은 이런 마스터 플랜이 있을까요?
야당... 특히 새정연 정신 차려야 합니다.
새정연은 수권정당의 능력도, 집권시 비전도 없이...자기 재선만이 중요한 때가 아니죠.
무계획에 오로지 박근혜 정부의 실정만을 바라본다면 총선, 대선은 안봐도 뻔하죠.  
출처 "이러다 새누리당에서 첫 동성애자 국회의원 나올 수도"

다문화·이주노동자 이슈에 통일 담론까지 빨아들이는 보수의 페이스오프…
진보적 ‘대안’ 없으면 야당 존재감 회복 어렵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5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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