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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외로운게 고민;;
게시물ID : gomin_6136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erg
추천 : 2
조회수 : 16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3/01 23:37:48

고민글 첨남김;;음슴체를 쓰것음

 

아...나이 30살 넘어서 이런글 쓰는게 쪽팔리기도 하지만.....

 

부모님 돌아가시고 형제만 있지만 ...형제들은 최하 5살이상이고..남들이 말하는 늦둥이..

 

막내 늦둥이라지만 내나이 32살이고;;나빼고 형제들은 다결혼했고;;거기에 난 심장병류에 협심증이 있는상태고

 

이주전에 친구랑 점심먹다 가슴아파서 119실려가다가 심장이 3분간 멈췄다함..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어쩌고해도

 

찾아오는사람이 없다는게 슬픔..형제들이 우애가 없는게 아니라 큰형은 부산살아서 금방못옴...큰누난 쓰러지기 일주일전에

 

3쌍둥이를 낳음..하지만 그애들이 칠삭동이라 다들인큐베이터에 있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님;;나쓰러진날 애들수술했다함;

 

작은누나도 지방살아서 걱정되서 올라오려했지만 일때문에 못옴;;;작은누나 매형이 2년전에 돌아가서 우리누나 바쁘게살고있음;

 

머 이런 가족들 형편알아서 그려려니했지만 그래도 슬픔;;;날흠 죽었?????다고 할수있었는데...슬픔...웬지 3년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남

 

아버지 돌아가시고 반년뒤 나도 아버지랑같은 협심증 진단받고 숨못쉬어서 2년전에 실려갔었음..이번이 두번째.;;

 

여튼 병원에 입원할때 혼자있다는게 슬펐음;;;외롭기도하고..아파도 안아픈척..오히려 노력했음...몇일뒤 형제들왔찌만

 

안아프다고 오바했었음...병원비 부담에 일찍퇴원하고 집에왔는데;;;아픔;;;;심장이 찌릿찌릿함;;;가끔숨쉬기도 곤란해질때있음;

 

3~4일정도마다 형제들이 전화함;;괜찮냐고;;;;당연 괜찮다고함;;;근데 괜찮지가 않음;;;좀 자주 아픔...이틀전엔 새벽에 일어나서 토하고

 

막그랬었음;;숨쉬는게 좀 자주힘듬;;;나이가 나이인지라 친하다고 생각한친구들 다결혼했음;;전화해도 웬지 쪽팔려서 아프단얘기보단

 

잘지내냔 그런얘기만함;;;자주못만남;;형제들에겐 걱정끼치기 싫음;;여친은 당연 오유해서인지 없음;;

 

눈팅족이지만;;;그래도 아플때가 있고...지금..은좀 자주아픈쪽인데..아프다고...말하고 싶은사람이 있는데 그런사람이 웁음;

 

나이들어서 쪽팔리지만 그래도 아플땐 응석좀 부리고싶은데 그럴사람이 웁음;;;그래서 힘듬;;;

 

고민게시판이란거 오유가입한지..2년정도된거같은데 글첨남겨봄;;;내가 뭔말을 쓰는지도 모르것음

 

걍지금 생각나는대로 써봄;;그냥 아프니까 서러움...감기나 어디 부러진정도면 아프다고 좀 징징될텐데;;;

 

죽는거랑 관련된거라...형제들에게 징징되기 부담됨;;;친구들에게 그러기도 쪽팔림;;;그러다보니 말상대가 없어짐;;그래서 외롭고 슬픈게

 

고민;;;걍 한풀이 해봤음. 횡설수설한글 일어주신분들은 감사함여..걍 생각나는대로 썼더니 정리도안되고 내가 뭔말을 했는지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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