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예전 베오베 글이던데, 치느님을 쿠폰으로 시키면 사랑의 크기(=치킨 양)를 제멋대로 조절하는 사이비 치킨집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보고서
치킨 크리슾도 를 제대로 섬기는 곳을 알려드립니다.
대한치킨교 저렴회 소속인 큰통치킨입니다.
하늘색 상단에 원형으로 쓰인 문자가 참 인상적입니다. 오늘 먹고 싶어서 쿠폰을 봤더니 문구가 절 기쁘게 하네요.
현금을 내나, 카드를 내나, 쿠폰을 내나 변함없는 크리스피1마리분량(닭다리2,날개2,갈비2,몸통반개2,목 ;; 제가 오랫동안 모셨는데도 제대로 된 수량조차 파악하지 못한점 죄송합니다.)을 T.O. 10000원에 영접 가능합니다.(배달/매장은 1000원 추가)
고난을 받으사 1주일만에 폐업하신 통큰치킨과는 연관성이 아마도 없을 겁니다.
치느님은 모두를 사랑하십니다.
전국의 모든 치킨집이 쿠폰이라고 미리 말씀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라는 문구를 다는 그날까지, 기도를 계속 합시다.
치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