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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방은 미쳤습니다. 부제 : 달 속의 양말
게시물ID : humorbest_6138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heltermaker
추천 : 10
조회수 : 470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1/22 22:02:08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1/22 21:43:31




1. 하지만, 제 앞에 나타난 당신의 발굽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아니, 비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말한, 스타킹 때문이겠지요. 허나, 그런 것은 양말이 아닙니다.


아아 스타킹을 이기지 못한 달속의 양말은 공주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2.  “로인, 나의 존경하는 스승이여, 이제 내가 해야 할 일을 말해보세요.” “푸른 양말, 그때의 영광을 되찾을, 푸른 양말을 되살려야 합니다. 준비는 되었습니다. 이젠, 모든것은 당신의 발굽에.”


3. 아아, 당신이 가지고 있던 끔찍한 스타킹, 그때의 나이롱, 다 없어진듯 합니다. 허나, 가려진 것에 불과하겠지요. 플라스틱은 잘 안 썩으니까요. 잠시 가려진 것 뿐입니다.


4. 그 사건 이후로, 공주는 이름대신 더 어울리는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각각 포니마다 부르는게 제각각이었지만, 이 명칭으로 제일 많이 불렸던 것 같다. 나이트싹스 문.


5. 그 양말의 존재는, 꽤나 큰 관심을 끌었다. 확실히 그러했을 것이다. 머지 않아, 소문은 퍼졌다. 하지만, 그 양말이 왜, 어떻게 그런 형체로 돌아 다닐수 있는지는, 아무도 몰랐다. 근거없는 뜬소문으로만 퍼지기 시작했다. 어찌 됬건 간에, 그 양말을 보러 온 포니들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건 사실이었다. 수많은 질문에 답하려 했지만, 시간이 없었고, 거리 또한 혼잡해지고 있었으니, 공주는 자신의 특권을 쓰기로 했다.


6.  “위대한 마법의 땅, 시레기가 있었단다. 이곳은 섬유 산업의 성지로 불려졌어. 섬유 산업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혁신을 불러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모든 포니들이 취업해 있었단다.”




각각의 원본


1. 하지만, 제 앞에 나타난 당신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아니, 비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말한, 조화 때문이겠지요. 허나, 그런 것은 조화가 아닙니다. 조화란 올바름. 우리가 하려는 것이 올바르지 않다면, 무엇이겠습니까. 그들이 우리에게 한 짓을, 기억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2. “로인, 나의 존경하는 스승이여, 이제 내가 해야 할 일을 말해보세요.”


“푸른 달, 그때의 영광을 되찾을, 푸른 달을 되살려야 합니다. 준비는 되었습니다. 이젠, 모든것은 당신의 손에.”


3. 아아, 당신이 가지고 있던 복수심, 그때의 기억, 다 없어진듯 합니다. 허나, 가려진 것에 불과하겠지요. 기억을 지울수 있는 방법은 없으니까요. 잠시 가려진것 뿐입니다.


4. 그 사건 이후로, 공주는 이름대신 더 어울리는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각각 포니마다 부르는게 제각각이었지만, 이 명칭으로 제일 많이 불렸던 것 같다.

나이트메어 문.


개인적으로는 '달의 공주' 보다 더 어울리는 별명이라고 생각한다.


5.  그 유령의 존재는, 꽤나 큰 관심을 끌었다. 확실히 그러했을 것이다.

머지 않아, 소문은 퍼졌다. 하지만, 그 암말이 왜, 어떻게 그런 형체로 돌아 다닐수 있는지는, 아무도 몰랐다. 근거없는 뜬소문으로만 퍼지기 시작했다.

어찌 됬건 간에, 그 암말을 보러 온 포니들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건 사실이었다.

수많은 질문에 답하려 했지만, 시간이 없었고, 거리 또한 혼잡해지고 있었으니, 공주는 자신의 특권을 쓰기로 했다.


6. “위대한 마법의 땅, 시레아가 있었단다. 이곳은 마법의 성지로 불려졌어. 마법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혁신을 불러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모든 포니들이 마법을 쓸수 있었단다.”



이 팬픽을 저렇게...

그러니까 달속의 암말 봅시다. 봐주세요...

체인즐링이 넘치는 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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