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기율표에선 24개의 알파벳만 볼 수 있다. 알파벳은 26개니 즉 2개의 알파벳이 주기율표에서 볼 수 없다는 뜻이다.
그 두 알파벳은 J와 Q이다.
J는 원래 113번 원소에 한때 자포늄(Japonium, Jp김종필 김진표)이란 이름으로 등록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아쉽게 니호늄(Nihonuium, Nh)으로 빗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Q는 확장 주기율표에선 볼 수 있다. 현재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거나 발견되지 않는 원소에게 임시로 이름을 붙히는 것을 '체계적 원소 이름'이라고 하는데 거기에 4가 qua, 기호는 q기 때문이다. 한때 일반 주기율표에서도 114번 원소 이름이 정해지지 않던 2012년 5월 이전엔 q를 볼 수 있었다. 확장 주기율표에선 124번, 134번 , 140번…에서 q를 볼 수 있다. 물론 임시 이름을 뿐이니 언젠간 보지 못할 것이다.
번외
주기율표(원소 기호)에서 각 알파벳이 쓰인 횟수
A 16회
B 14회
C 16회
D 8회
E 13회
F 8회
G 9회
H 10회
I 8회
J 0회
K 3회
L 9회
M 12회
N 15회
O 8회
P 10회
Q 0회
R 19회 (주기율표 내에서 가장 많이 쓰인 알파벳이다.)
S 16회
T 12회
U 7회
V 2회
W 1회
X 1회
Y 3회
Z 2회
여담으로 확장 주기율표에선 정말 U를 지겹도록 볼 수 있다. 체계적 원소 이름에서 1은 Un(u)기 때문이다.
출처 |
글 쓰다 보니 본 내용보단 다른 원소 기호 이야기로 흘러갔군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