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뭘 아냐 왜 나서냐 말 한 사람입니다만.
도대체 님들 지금 그 아이 인생 책임 져 줄 겁니까?
그런 식으로 잘못하다 실정법 위반이라도 하게 되는 날, 앞으로 힘들어질 지도 모를 그 아이 인생 책임 져줄 거냐구요.
아무도 책임도 안 질거면서, 아이가 하는 행동 부추기고 있고, 어른이 되서 할 짓입니까 그게???
나보고 키보드질만 하면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 분, 그럼 님이 대신 나서야죠. 대신 나서지도 않으면서 미안하다 소리만 하고
고등학생들 미래 잘못되면 정부 욕이나 하고 애들 책임은 안 질거 아닙니까.
결국 고등학교에서도 그런 아이들 선생들한테 찍힐 겁니다. 학교 생활 힘들어 질 수도 있지요. 조직 사회화 된 공무원 선생들이란 그런 존재니까요.
그 상황 해결해 줄 겁니까? 인터넷에서 리플 질 한다고 그런 상황이 해결되나요?
유관순 열사요? 그 시절 고등학생은 사회를 통틀어서도 극소수의 인텔리였습니다. 지금 상황하고 같습니까?
아니 책임도 못 질일 인터넷이라고 칭찬 하고 애들 부추기고, 그러다가 애들 잘못되면 에휴 박근혜 ㅅ ㅂ 년 이러고 말거잖아요.
그 애들 책임도 안 질거고, 오유에서 님들도 리플이나 달면서 욕이나 할거잖습니까.
그 애들 미래가 잘못된다면, 님들이 촛불 시위 나간다고 그게 다시 원상태로 돌아옵니까??
책임 질 것도 아니면서, 리플이나 달면서 애들 부추기지는 마세요. 왜 자신들의 세력과 주장강화를 위해 미성년자를 끌어들이는 건지.
정말 어처구니가 없군요. 이렇게 책임감도 없으면서.
오유 들어와서 보고 나도 나가야지 이러는 고등학생들, 대학교 가서 하세요.
충분히 자신의 자유권을 누리는 것에 책임을 질 나이가 되면 가세요. 그전까지 치열하게 공부하는 겁니다.
더 공부하고, 남들이 자신을 인정해줄 때 주장을 해야 먹혀들어가는 겁니다. 뭣도 아닌 인간이 소리 높여봤자 아무도 신경 안 써요.
그게 현실입니다. 길가던 노숙자가 정권 비판하면 들어줄 사람 없듯이, 정권 비판의 소리도 사회적 위치가 되야 신경 쓰는게 현실이에요.
현실에서 서울대의 시국선언과 듣지도 보지도 못 한 대학교 시국선언하고 그 무게가 다르게 여겨지는게 현실이라는 말입니다.
인터넷 게시판 몇개 보고 영웅 심리에 심취되서 가볍게 행동하지 마세요. 여기 들어오는 고등학생들에게 말합니다.
어른들의 잘못은 어른들이 해결하게 하세요. 아니면 님이 어른이 되서 새롭게 다시 해결하는 겁니다.
그전까지 참고 견디고 더 노력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