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꿀키님 레시피를 보고
아 이건 꼭 해먹어봐야지 했던..
소고기(호주산 냉동) 6천원
알배추 3천원
깻잎 천원
팽이버섯 3개 천원
느타리 천원
우동사리 천원
= 1만 2천원의 행복♡
정말 간단하게 하자면 고기+알배추+버섯만 있어도 될 것 같아요.
네모난 전골팬에 사이드에 재료를 양쪽에 놓고
가운데 밑엔 소고기를 깔고 그 위에
두부/곤약/팽이버섯/느타리버섯/타이고추/대파 얹어주었어요.
한번은 당연히 모자르니깐 한접시 더.
집에 있던 김치만두와 떡사리를 추가로 준비.
육수는 멸치/다시마/양파/마늘/연두/집간장/천일염 사용.
(다 우려먹고 찍은 사진)
보글보글 끓으면 이렇게 젓가락으로 한번에~
보기에도 좋고 먹을때도 편하고.
감탄 감탄 :D
Tip : 샤브샤브가 끓을 때 거품을 계속 제거해주면 궁물을 깔끔하게 즐길 수 있어요.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아.. 상콤한 폰즈소스에 찍어 먹으니 신세경이 펼쳐지네요.
마무리로 고춧가로 한숟갈 넣고 우동 끓여먹기.
계란죽까지 해먹기엔 너무 배불러서 ㅋ
구하기 쉽고 저렴하고 간단한 재료로 이렇게 훌륭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니
레시피를 알게 해 준 꿀키님 새삼 감사드려요. ㄳㄳ
여러분들도 한 번 해드세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