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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만우절 아침 풍경...
게시물ID : baby_6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꼬꼬꼬꼬
추천 : 28
조회수 : 2505회
댓글수 : 57개
등록시간 : 2014/04/01 10:50:04
뭔가 더 그럴싸하게 만들고 싶었는데 ....
 
아침 준비하느라 시간이 부족해서 생각보다 어설프게 만들어 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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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 요거트와 황도로 만든 달걀프라이 입니다.
 
 
그리고 식사후 후식으로 내놓은 초코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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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삶은 메추리알에 초코렛과 땅콩가루 뭍혀 주었어요..
 
안은 메추리알 입니다..
 
 생 메추리알 껍질채 만든것도 있는데 그건 지인들용 ..
 
아직 어린 딸램은 혹시 웩~ 할까봐..... 삶은 메추리알로 껍질까서 만들었어요..^^
 
 
 
식사후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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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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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요즘 원석팔찌가 유행인듯 하여  한번 따라 만들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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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좀 철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아침 부터  깔깔 거리며 예쁜 웃음 짓고 학교 갔습니다....
 
 
 
전에는 몰랐는데 요즘 가끔 느끼는 사람들의 편견? 선입견들을 보면 참... 웃겨요.
 
 
 
 
딸아이랑 단둘이 지내는 흔히 말하는 싱글대디라.
 
나름 자격지심에 아이에게 부족할수 있는 엄마의 세심함등은  신경이 많이 쓰여..
 
아이 머리라던지 도시락 등은 잘 챙기는 편입니다.
 
예전에 아이 머리랑 도시락으로 두번이나 베오베를 보내주셔서 페북이며 여기 저기 많이 퍼져 보신분들도 많으실꺼예요. ^^
 
 
 
가끔 학원이라던가  주위에 아이와 제 상황에 대해 굳이 제가 밝히지 않으면 아이만 볼때는 전혀모르고 있다가 
 
사정 이야기 하면 다들 깜짝 놀라세요..  그렇게 안보인다고...
 
 
근데 당연히 엄마의 손길이이라고 생각하고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면은 있지만 교우관계도 좋고 성격도 원만하다던 아이가.....
 
 
 
아빠와만 지낸다는걸 안 후에는 약간 다르게 보이나 봐요. ㅋㅋ
 
아이가 가끔 표정이 안좋을 수도 있고  말하기 싫을때도 있을것 같은데...  
 
전에는 한번도 그런말 없다가  사정을 알고 난후에는 한번씩 이야기 하죠..
 
표정이 안좋을 때가 있가,  우울해 보일때가 있다,  가족그림 그리라고 하는데 토끼가족을 그렸다....-.-
(1학년 때인데  사람 그리기 어렵고 숲속 배경이라 토끼가 어울릴것 같아 토끼가족을 그렸다네요.....)
 
 
처음엔 정말 그런가?  내가 보는 모습과 밖에서 보는 모습은 다를수도 있겠구나...
 
그래서 아이 우울증검사까지 받아본 적도 있답니다.
 
결과는 평균치 보다 월등히 수치가 좋더라구요.  약간이 아니라 월등히.. 우울증 따위랑은 거리가 완전 멀다더군요. 
 
내성적이라 그렇치 주위에 아이들에 휘둘리거나 하지 않는 주관이 뚜렷한 아이라고....
 
 
 
지금까지는 잘못도 아니고 부끄러운 일도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일부러 말하고 다니지는 않지만 
 
혹시 본의 아니게 아이가 상처받는 일이 있을수 도 있을 까봐  아이와 관계된 사람들에게는 먼저 이야기 하는 편이었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의 편견이랄까?  이런걸 느끼게 되니 점점 꺼려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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