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안좋으니까 반대!
[이유좀 알려주세요, 그림그리는 사람으로써 이유없는 반대는 상당한 상처지만, 적절한 비판은 발전의 발판이됩니다.]
갑자기 첫자부터 반대뭐시기 얘기 나온 이유가.
포게를 좀 떠나고나서 다시 돌아오는날.
연습했던 그림을 올렸습니다.
당시 제게는 포니 몸뚱아리 이외에는 얼굴, 갈기,꼬리 등이 어려웠기에. 몸뚱아리만 올렸습니다.
그리고 썻죠. 연습이고, 또한 머리를 어떻게 그릴지 몰라 방황중이다. 어떻해야하나.
하지만 올리자마자 반대부터 쭈루룩 먹으니 깜짝 놀라 댓글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노 코멘트.
물론 다른분들의 그림이 안좋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왜 위 아래로 반대하나없던 게시글에 제 글만 반대가 2~3개 달릴까.
뭘까. 분명 연습이고, 조언을 얻으려 했을 뿐 인데.
얼마나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처음 포게와 너무 달라진 기분입니다.
당신은 이 곳에 정보를 얻으려 오셨나요?
당신은 찬성, 반대버튼으로 누군가를 평가하고 싶었나요?
전 처음에, 반대의 개념은 "게시판에 올라오면 좋지 않은 글" 인 줄 알았습니다.
그렇기에 포확찢 포간 등 게시판 성격에 안맞는 글들에 반대를 했죠.
근데 오랬만에 돌아오니 왜? 연습그림이라해서 선 두개 그어놓은 것 도 아니고
그리다 그리다 버쳐 머리 어떻게 그리지? 하고 조언 얻으려 왔을뿐인데?
포게를 떠나거나 뭐 싫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누군가 제 뒤꽁무니 따라다니는게 아니라면 말씀해주세요.
댓글로 반대의 이유조차 밝히지 않는 속상한 사태 왜 일어나나요.
[반대에 이렇게 민감한 이유는 한 사람이 반대하기 시작하면 여러사람이 반대를 누르는 군중심리가 작용하기에, 이유없이 벼랑에 몰리게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