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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찍은 첫 봄 꽃들 사진
게시물ID : deca_61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0큐브
추천 : 14
조회수 : 12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3/08 17: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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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을 찍을수있다면 좋겠다고 싶어서
제주도에 가면서 접사렌즈도 같이 챙겨보았습니다.
복수초가 사진으로 자주보았지만 한번찍어보고싶다고 생각했고
덧붙여 노루귀와 기회가 된다면 변산바람꽃 정도 같이 찍을수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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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
폭우속에서 렌즈 테스트겸 찍어본 동백입니다.
바람도 심하고 비가 태풍급으로 와서 꽤 놀랐네요.

P301233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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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
이렇게 생긴꽃들은 다 그게그거같아서.. 구분을 못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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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선화
수선화가 가끔씩 보이는데 대부분 강풍에 꺽여서 아쉬웠습니다.

P3012350.jpg
△ 천리향(?)
아마 천리향이었던거 같은데
흔히 보던건 자주색이었어서 헷갈리네요 ^^;
집에서 키우던건 향이 꽤 좋았는데 얘는 좀 취향이 아니었던 기억이 나서.. 천리향 맞나 싶어요.

P3012380.jpg
△ 복수초
처음 본 복수초

P3012418.jpg

P302242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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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불알풀 
집근처에서 봄이면 거의 가장먼저 볼수있는 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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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꽃(?)
별꽃으로 아는데.. 들꽃들은 이름 잘못 아는 경우가 많아서 확실치가 않네요.
하트모양 꽃잎. 작고 소담한것이 참 좋아하는 꽃입니다.

P3022472.jpg
△ 수국
마른 수국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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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06270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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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산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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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루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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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062931.jpg



복수초를 처음보았는데
그동안 화면으로만 보단 그런색이 아니라
내가 살면서 저런 아름다운 색을 본적이 있었나하는 생각이 드는
황홀한 노란색이었습니다.
약간의 연두빛의 꽃잎 사이 정말 빛나는 노란색의 꽃술..
정말 멋졌습니다. 
복수초라는게 피는 시기가 맞추기 어려워그렇지 의외로 지천에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노루귀나 변산바람꽃 모두 식생을 몰라서 마냥 바닥만 보고 다녔는데
노루귀를 찾아 2시간여 걷다가 지쳐서 쉬려고 앉았을때
변산 바람꽃이 한송이 보였습니다.
야생에서도 이런 꽃이 피는구나 하며 신기했습니다.

그뒤 한시간여를 더 걷다가 흰꽃봉오리를 보고
바람꽃인가 싶다가도 아닌가 싶어 긴가민가하며 사진에 담아 와서보니
노루귀인듯 합니다.

카메라 사면서 찍어보고싶었던 것들 중에서 하나가 복수초였는데
이번에 이렇게 하나 이루게 되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

부족한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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