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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교통사고인데.. 평정심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car_316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순이친구
추천 : 4
조회수 : 1363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3/08/25 11:48:30
제가 평정심을 잃은 이유는 교통사고 때문은 아니고... 아니기 때문에 음슴체
 
1. 교통사고가 남
2. 상대 차 불법유턴하다 직진하던 내 차 운전석 측면 받음
3. 교차로 부근이라 중침에 해당하지 않아 나에게도 과실 잡힘 (니가 거기 없었으면 사고가 안났지 이거임) 2:8 예상함.
4. 운전석을 받혔지만 운전하는 나는 별 부상 없음. 큰 충격은 아님. 비록 문짝 두개는 다 나갔지만...
5. 상대 운전자가 병원 안가는 조건으로  차 수리 전액 해주고 렌트도 해준다고 함.
6. 어차피 난 병원 갈 정도 아니고 내가 인피 처리하면 상대방도 백퍼 드러누울 것이므로 그렇게 퉁치고 싶었음.
7. 그런데 문제는 조수석에 앉은 동료!!!!!! ㅠㅠ
8. 괜찮냐는 말에 말을 흐림. 대답을 분명히 안함.
9. 담날 내가 인피 보험 접수 했따는 말도 안했는데 미리 병원 가서 치료 받음. (도대체 치료 받을게 무엇인가....)
10. 몸 아프냐고 물으니 솔직히 아픈곳은 거의 없는데 주위 사람들이 드러누우라고 한다 이럼.
11. 결국 동료는 이 사고로 내 보험사 상대방 보험사로부터 보너스 받게 된 상황. 운전자가 아니라 돈 많이 받을 것임.
 
문제는!!!!
동료가 얄미워요.... ㅠㅠ
평소에 진짜 괜찮고 착하고 그런 아이에요.
그런데 돈 몇푼 벌자고 저런 나이롱 환자가 되나요?
상대방 보험에서 백퍼 나가는거 아니고 저도 동료한테 보상 하는 꼴이잖아요.
앞으로 저는 보험료 3년간 묶일 것이고 ㅜ ㅜ  사고 경력 남고 ㅜ ㅜ 그냥 넘어갈 수 있었던 일을 ㅠㅠ ㅠ 아이고 억울해...
호의로 태워줬는데...
 
정말 괜찮은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실망도 좀 하고..
 
여러분 저를 꾸짖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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