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앙성탄산온천 지구 찜질방에서 일찍 잤으니 아침 5시에 출발했습니다.
(라기보단 찜질방 수면실에서 새벽 2시부터 깨작깨작 과자먹는 아저씨때문에 잠깨고 잠이 안오더라고요.. 그래서 목욕탕내 온도 낮은 수면실에서 2시간 더 자다가 샤워하고 5시에.. 나섰죠..)
아침부터 안개가 많이 껴있더라고요.
탄금대 조금 지나서 건국대 충주캠퍼스지나다가 열려있는 중국집에서 짱깨 시켜먹었어요!
양이 좀 작더라고요.곱배기 시킬걸..
수안보를 지나서
충북 괴산군을 입성했네요.
경치 좋죠?
경치 좋죠...
ㅋㅋㅋㅋㅋ 국토종주 해보시면 여기 기억 날거예요
다운힐만 몇킬로미터 시원하게 달려서~
문경읍 도착! 여긴 진짜 볼거리 많은것 같더라고요. 차도 별로 없어서 도로 주행하기도 좋고
불정역 가기전에 의미없이 찍은 사진 두장.
여기가 문경 불정역입니다. 주변에 레일바이크도 있고 펜션열차도 있고 가족들끼리 오면 좋을것 같습니다.
상주시 들어갈때가 오후 5시무렵이었던것 같네요.
더 달리니까 해가 지더라고요..
상풍교->상주보 컴컴한상태에서 달려서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옵티머스G프로라 광량 적으면 쥐약이거든요.. 플래시써봐야 잘 나오지도 않고 ㅠㅠ
상풍교->상주보 중간에 19%이상의 경사도를 가진 이상한 구간이 있거든요... 끌고 올라가셔야 합니다 자전거 타고 못올라가요.
상주보->낙단보 중간에 있는 숙박집 찾아서 거기서 묵었습니다.
3만원에 저녁(제육볶음),아침(정식)제공하고 온수샤워되고,세탁되고,온돌방,침대방,거실 이용가능한 민박집이더라고요.
네이버에 상주자전거민바...ㄱ을 검색하면 나옵니다...홍보하려는건 아니고 국토종주중에 가장 편하게 쉰곳이라 기억에 남아서요.
상주보 가기전에 전화만하면 거기로 차몰고 와서 자전거 픽업도 가능하다고 하니..저처럼 저녁무렵 그부근 지나실분이라면 이용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주변에 진짜 가로등이 하나도 없어서 타기 위험하더라고요
세쨋날엔 145km정도 주행하고 밤 10시무렵에 민박집에서 수면을 취했습니다.
3일차 소비비용 총 4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