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위에 부산출신 사람들만있나..
아무리봐도 납득이 안가요...
이미 2012년에 경험했자나요 그것도 두번이나 똑같은패턴으로
총선때 낙동강벨트. 대선때 부울경벨트 이러면서 박근혜가 강원도 충청도 경기도 돌아다닐때
주구장창 부산에만 짱박혀서 부산에서 지역타파 어쩌고 그러면서 계속 유세했는데
결과는 뭐 보시는대로..나왔죠
혁신위대로하면요.. 2008년총선+2012년총선의 안좋은점만 고대로 답습하게되요
2008년총선때 손학규대표가 종로출마하면서 막혀버리는바람에 지원유세를못가고
2012년총선때 낙동강벨트라면서 부산몰빵하다가 망하고..
갠적으로 관리직대표면모를까 대선후보급사람들은 이번에는 비례로 빠지는게맞습니다.
되든안되는 야권이 재보궐선거에서 상당히 불리하다는건 주지의 사실인데다가
대선이나 총선에서 요즘 충청권의 중요성이 날로 커가는데
왜자꾸 부산타령하고 당대표가 모두 쉬운데있다고하는지 이해가안가네요
그래 안철수 노원병 쉽다구요? 2008년총선때 노회찬씨 졌어요
김한길의 광진갑 쉽다구요? 여기 요즘 뉴타운들어오는데 서울뉴타운은 거진 여당성향들이에요
여기서 한가지말씀드리면 경기도신도시들은 서울에서 살능력이 못되는분들이 밀려나온거고
서울뉴타운은 잘사는사람들이 안으로 들어오는거라 뉴타운성격자체가 전혀 달라요
정세균의 종로구? 1988년선거이래 야당딱2번됬어요 1998년 재보궐선거 노무현 그리고 정세균
이해찬의 세종시? 2008년 은퇴한양반을 2012년에 어거지로 사람없다고 차출시켜놓고 이제와서 희생어쩌구요?
문재인의 사상구? 터줏대감이 권철현 전 주일대사인데 만약 2012년총선때 이양반나왔으면 문재인 당선힘들었어요
당대표의 희생을 하는건맞으나 좀제대로 파악하고 가급적 거시적으로 써야지
저렇게 일일히 지정하는건 월권이라고봅니다.
그리고 당대표라는자리에 있는 사람은 정말정말 가급적 지역구로 배치안하는게 선거공학상좋은겁니다.
지난번에도 적었지만 당대표는 선거를 앞에서 진두지휘하고 전쟁을 이끌어야지
어느한쪽에 묶여있으면 결코 시너지가 안나요
문재인은 부산도 부산이지만 수도권에서 인기가 높은편이에요
그런데 이양반을 또 부산에 묶어두라구요?? 미친거아님??
게다가 나중에 선거끝나고 문재인이 패한이유가 박근혜는 국회의원직사퇴했는데 문재인은 사퇴안햇다라는이야기도 나왔었어요
즉 부산에 당선이 감동을 줘야지 먹히지 그런거 있었나요???
차라리 2012년총선비례대표때처럼
그때 21번까지 당선됬다면 이번에는 문재인이나 안철수를 17~21번사이에 배치를해놓고 배수의진을치고 둘이서 쌍끌이하는게맞습니다.
혁신안에 가급적 동조하고 따라야하고 지지했는데 마지막 혁신안은 진짜 해도해도아니다싶어서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저도 안철수는 분명 비호감이지만 어찌됬든 이양반이 중도층에서 꾸준히지지받는거보면 꼭 필요한인재에요
일단이기고나서봐야지 너는안되 넌안되 이러면 절대안되요)
선거라는건 뭉치고 바람을일으켜서 투표장나오게해야하는게 선건데
특히 총선은 희생만하고 명분만따지다보면 망합니다.
제가 만약 선거전문가면
어떻게든 문재인.안철수를 뭉치게해서 선거를치르되
문재인과 안철수를 비례대표 18번 or 20번에 배치를시켜놓고
문재인지역구에는 배재정씨 (지금 사상준비중인분)
안철수지역구에는 야권단일후보(노회찬씨에게줘도 괜찮다고봄)에게 주고
둘이서 스케줄을 연달아잡으면서 겹치지않게하고 거점지역 서울.대전.광주.부산.대구 이런곳에서 같이합동유세하게하고
나머지지역은 우세열세지역에따라 유세지원하면된다고봅니다.
그럼 최소한 100석이하 이런소리 안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