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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같이.
게시물ID : gomin_817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카고파이어
추천 : 0
조회수 : 28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25 13:19:06
무심한 시선에 찬 내 심장은 설레이고
거리마다 사람들의 따스한 체온 숨막히고
세상이 슬픔으로만 가득찬 것이 보이느냐
내 마음을 모르겠어 생각해봐 내버려봐
병신같이 병신같이

심장을 도려내는 그 슬픔에 난 목말라서
저 겨울에 태양에 의지하며 걷고 또 걷고
거짓 웃음에 홀린 불쌍한 사람 불쌍한 거리
세상이 슬픔으로만 가득찬 것이 보이느냐
병신같이 병신같이 병신같이 병신같이

무심한 시선에 찬 내 심장은 설레이고
거리마다 사람들의 따스한 체온 숨막히고
세상이 슬픔으로만 가득찬 것이 보이느냐
거리마다 사람들의 따스한 체온 숨막히게해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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