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반대하네요.... 차라리 서울 강남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김무성이에게 진다면 잃는게 너무나도 큽니다. 이건 문대표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패배했을시 우리야권 전채의 패배가 될 것입니다. 영도가 어떤 곳입니까? 김무성의 텃밭입니다. 절대 못이겨요... 차라리 서울 강남을 출마하시면 지더라도 우리가 어차피 항상잃는 지역구 하나 내주는 수준으로 명분과 총선 진정성을 인정받고 총선에 도움도 줄 수 있지만 영도는 이길 가능성도 없을뿐더러 문재인의 패배가 야권전체의 패배가 될 것입니다. 문대표 본인은 총선패배시 그 책임까지 모두 짊어져야하고 총선 후 분위기는 야권의 완벽한 패배분위기가 될 것입니다. 한마디로 우리가 얻는것보다 잃는게 크다는 겁니다. 제 개인적생각은 영도를 출마하실 것이라면 차라리 서울 강남으로 와주세요. 당대표와 차기대권주자1위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상대방의 텃밭에가서 상대대표와 싸우는 것은 너무나도 멍청한 일입니다. 지금 혁신위의 성공으로 우리 모두가 들떠있는 것 같은데 영도에서 김무성이 죽어도 못이깁니다.... 지고나면 우리는 대권주자를 잃게되고 총선까지 패배한다면 우리는 수렁으로 떨어질 것입니다. 영도에 나갈거면 안철수가 나가야 합니다. 당대표가 아닌 의원이 당대표를 꺾는다면 우리의 용기와 자부심은 배가 될 것입니다. 차라리 강남으로 나오십시오 대표님... 싸우기전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내가 이길 수 있는지 그 다음 내가 졌을 경우 잃게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야합니다. 영도는 얻는것보다 잃는게 큰 싸움입니다. 우리가 할 필요가 없어요. 다시말하지만 당대표가 아닌 안철수가 영도에 출마해야 얻는 것도 더크고 잃을 것도 없습니다. 안철수는 지더라도 얻는게 크지요. 문대표는 강남으로 출마하십시오... 그러면 지더라도 명분을 얻고 잃을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