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라는 응답이 42.6%로 가장 많았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27.5%, 김대중 전 대통령은 13.5% 등의 순이었다.
#실패한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 43.9%, 전두환 전 대통령 19.4%, 이승만 전 대통령 7.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호감이 가는 정당을 묻는 질문에 대학생들의 61%는 '지지정당 없음'(무당파)을 택했다. 새누리당(17.3%)과 새정치민주연합(17.1%)은 비슷한 지지율을 보였고, 정의당은 2.1%였다.
#청년과의 소통을 좀 더 잘하고 있는 정당으로는 새정치연합(17.3%)이 새누리당(8.7%) 보다 높게 나타났다.
#현역 국회의원의 '교체지수'도 높게 나왔다. 대학생의 65.1%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바뀌는 게 좋다고 답했고, 현역 의원이 계속하는 게 좋다는 응답은 33.8%에 머물렀다.
#박근혜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77.3%로 높은 반면 '잘하고 있다'는 22.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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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정책센터(이사장 최형욱)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폴리컴에 의뢰해 부산지역 14개 대학의 학생 2천 명을 상대로 지난 7~18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