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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사태 고등학생 단식농성중
게시물ID : sisa_4313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22
조회수 : 615회
댓글수 : 47개
등록시간 : 2013/08/25 16:14:33
25일 오전,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앞에 은색 돗자리가 깔렸다. 천막을 세우고 의자가 놓인 정당 농성장과는 달랐다. 섭씨 30도를 넘는 날씨에도 뜨거운 햇살을 가릴 수단은 없었다. 돗자리에는 물통이, 앞에는 피켓이 놓였다. 

"국민 여러분께 제 육신을 통하여 국정원 개혁의 당위성, 시국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단식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4일은 학교에서 공부하며 3일은 이곳에서 투쟁하며 단식농성 하겠습니다."
"국정원 늦었습니다. 국민들은 이미 개혁의 메스를 들었습니다."

4일 공부·3일 농성·무기한 단식 돌입한 고등학생 

농성을 시작한 이는 올해 18세, 고등학교 2학년인 김시원(대원외고·서울 강남)군이다. 그는 정치권의 농성과 비슷한 이유로 이곳에 나왔다. 다만 방식은 다르다. 그는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지난 24일 오전 11시부터 끊었다. 만 하루가 지났지만 그는 "할 만하다" "충분하다"며 여유를 보였다.

"시작하기 전에 많이 먹었습니다.(웃음) 하다가 멈추더라도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겠습니다."

사실, 애초 단식 농성장은 청와대 앞에 마련할 계획이었단다. 전날, 그는 '청소년 시국회의' 소속 학생들과 함께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하지만 경찰이 이들의 청와대 앞 진입을 막으면서 농성장이 서울광장에 세워지게 된 것. 그는 지난 21일, 권은희 송파서 수사과장을 찾아가 100개의 빵을 전달하기도 했다(관련기사 : 빵 100개 들고 권은희 찾아간 청소년들 "대단한 분").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99673

기사는 전문 보시구요
또 이런 기사에 학생들 공부를 시켜야지 이런걸 하면 어떡하냐는 개소리 나올까봐 말씀드릴께요 국정원이 부정선거 개입하고 개누리가  동조한거 인정 했다면 또한 현 청와대 주인이 알아서 인정했다면 이 고등학생이 이래야만 했을까요? 누구의  강압언서도 아니고 스스로 나온 학생입니다  저희는  그 용기에 박수를 쳐주고 응원을 해주면 되는겁니다
뜬금없이 공부는 어떡하고 학생의 미래는 책임질거냐는둥 헛소리 마세요 우리 누구도 이 학생의 미래를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학교로 돌아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고등학생까지 나서는 건 3.15  부정 선거 이후 처음입니다. 그만큼 현 정권이 뻔뻔하고 썩었단 반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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