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본방할시간에 밖에 있어서 무도할때쯤에 타 커뮤니티 게시물들을 보니까 반응이 안좋길레 저번주 방송의 악몽이 떠올라서 이번주 무도는 건너뛸까 하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방금 봤는데 간만에 무도보다 눈물흘렸네요 ㅋㅋㅋ
여고생 pd들이 김해소녀 부른건 정말 신의 한수였던거 같아요. 리액션도 좋고 너무 빼지도 않고 오글거리는것도 부끄러워하면서 다하고 ㅋ
방송소재는 평범하다면 평범한 소재였지만 방송 흐름도 괜찮고 지루한부분없이 꾸준히 웃음주더라구요 ㅎ
방석빼기할때 노나귀팀때 한번 터지고 투수팀에서 박명수때문에 한번더 터지고 안알랴줌팀 반장 몸개그 보다가 갑자기 눈물때문에 시야가 흐려짐 ㅋㅋㅋ
엑소 논란같은거는 둘째치고 어제방송은 그냥 재밌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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