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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똥싸는데
게시물ID : poop_5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원평창수3L
추천 : 0
조회수 : 4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25 17:42:31
헐, 학교에서 방금똥싸는데,

같은층 화장실엔 화장실이 낡아서 아래층 화장실 갔음.

힘차게 볼일을 보던중 어떤 사람이 들어옴.

일요일 주말에 사람도 없는 층에서 -_-

뭐지 햇는데 내칸의 문을 당김.;;

안 열리자 노크하는데 내가 똑똑거리니 갑자기 부시럭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들림

뭐지.

라이터 소리가 들리고 담배냄새가 뙇 나기시작.

그리곤 폰을 뙇 꺼내서 티비를 시청하기 시작하는데..

엥?! 이건 무슨상황이지?

이 넓고 넓은 화장실과, 이 넓고 넓은 층에 있는 수십개의 화장실에서 유독 여기를 와서

내가 있는 칸에서 볼일 보겠다는 뜻인건가? 이라 생각함.

바로 문 앞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데, 메쾌한 냄시때문에 머리가 혼미해지고 콜록거리기 시작.

ㅆ 방금 들어왔는데, 변비인데, 오래 있어야되는데 .

힘줄때 소리가 다 들릴텐데, 하며 온갖 잡생각이 다 듦.

앞에 온사람은 티비보며 깔깔 거리며 웃음.

레알 싸이코 같았음.

아놔ㅆ.그래서  똥도 제대로 못싸고 나왔음.

나오면서 얼굴보는데 엄청나게 띠꺼운 표정으로

니가 뭔데 이시간에 내 화장실 칸을 써 라는 표정으로 날 쳐다봄.


엥?!





다른 분들도 이런일이 자주 일어나는 일인가요?

내가 느낌 공포감으로 공게를 가려다가, 똥게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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