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미 NYT, “재벌 경영권 분쟁, 투자자 우려 키워”
게시물ID : sisa_6142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ght77
추천 : 0
조회수 : 1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26 18:51:58

번역 전문 ->  https://thenewspro.org/?p=14346


미 NYT, “재벌 경영권 분쟁, 투자자 우려 키워”
– 한국 재벌, ‘왕자의 난’으로 홍역 겪어
– 재벌 개혁 필요성 지적하는 보도, 한국 언론 반성해야


미국 유력 신문인 뉴욕타임스(NYT)가 롯데가의 경영권 분쟁을 자세히 다뤄 눈길을 끈다. 

롯데가 경영권 분쟁을 바라보는 NYT의 어조는 사뭇 신랄하다. NYT는 22일(화)자 보도를 통해 롯데 창업주의 차남인 신동빈이 형과 아버지를 차례로 밀어내고 경영권을 차지한 과정이 흡사 TV드라마를 방불케 한다고 적었다. 

이어 경영권 분쟁을 ‘왕자의 난’으로 표현하면서 한국 재벌치고 이런 분쟁에 흔들리지 않은 재벌은 없었다고 꼬집는다. NYT는 한 걸음 더 들어가 이런 경영권 분쟁이 투자자로 하여금 “복잡한 사업 구조, 그리고 창업주의 마음에 드는 자식에게만 해당되는 승계 고리의 조합으로 인해 수십억 달러의 기업자산을 지닌 기업이 흔들리는 사태를 우려하게 한다”고 비판했다. 

NYT 보도는 재벌개혁이 왜 시급한지 일깨운다. 신동빈-신동주 형제의 분쟁이 한창일 때 오로지 서로의 세력다툼을 스포츠 중계하듯 보도만 하고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내지 못한 한국 언론이 반성해야 할 보도이기도 하다. 

*****************************************************************************

https://www.facebook.com/TheNewsPro


https://twitter.com/thenewspro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