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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NN, ‘北으로 돌려보내 달라!’ 탈북자 절규 보도
게시물ID : sisa_6143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ght77
추천 : 0
조회수 : 4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27 00:18:54

번역 전문 -->  https://thenewspro.org/?p=14361


 CNN, ‘北으로 돌려보내 달라!’ 탈북자 절규 보도
-잘못된 탈북, 김련희 가족 생이별 아픔 생생하게 전달
-통곡의 남과 북 가족 인터뷰, 전 세계 심금 울려


미국 최대의 뉴스채널인 CNN이 잘못된 탈북으로 가족들과 생이별의 고통을 겪고 있는 탈북자 김련희씨의 이야기를 남한과 북한에 있는 생생한 가족 인터뷰와 함께 내보내 충격을 주고 있다.

CNN은 23일 ‘Defector wants to return to North Korea 탈북자, 북으로 돌아가고 싶어’라는 제목의 방송에서 시종일관 이들의 이별의 아픔을 있는 날것 그대로 전달하여 시청자들로 하여금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는 물음을 자아냈다.

CNN은 질병 치료를 위해 중국에 갔다 치료비 마련을 위해 임시로 남한행을 택해 결국 가족들에게 돌아가지 못한 채 남한에 억류(?) 되어 있는 김련희씨의 탈북 과정을 자세하게 따라가며 취재했다.

특히 CNN은 남쪽에 있는 김련희씨는 물론이고 김련희씨 가족을 만나기 위해 북쪽을 방문해 인터뷰한 영상을 그대로 내보내 생이별의 아픔이 얼마나 이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는 지를 가감 없이 내보냈다.

CNN의 영상을 통해 얼굴을 본 남의 엄마, 북의 딸과 아빠가 통곡하며 내뱉는 절규가 화면을 통해 전 세계의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며 충격을 주었다.

CNN은 “꼭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겠다. 꼭 기다려 달라”는 김련희씨의 소망과 “왜 그들은 돌아가고 싶다는데도 엄마를 붙들어 놓고 있나? [왜] 보내주지 않나? 엄마는 조국에 가족이, 남편과 딸이 있다. 엄마를 그리워하는 딸과 아내를 보고 싶어 하는 남편이 있다. 그들은 심장도 없고 피도 없나?”는 절절한 가족들의 호소를 전했다.

CNN은 김 씨를 돌려보낼 수 없다는 남쪽 정부의 이야기를 전한 뒤 “언제 그들이 재결합할지 혹은 재결합이 과연 가능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아무런 말도 없다. 가슴만 아플 뿐이다”고 마무리했다.

지구촌 유일의 분단된 민족 한반도에선 오늘도 여전히 이산가족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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