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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은 없는거야", '4월16일' 하루만 기억하는 엄마들
게시물ID : sisa_6143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10
조회수 : 425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5/09/27 14:07:29
"가족이 온전하다면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게 명절이잖아요. 그런데, 우린 가족이 없잖아요…."
1년전 4월16일 이후, 명절이 다가오는 것만으로도 그녀들은 괴롭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25일, 세월호 유가족 대기실 한켠에 마련된 '엄마의 이야기 공방'. 공방 안에 삼삼오오 모여 앉은 엄마들의 손에는 송편반죽 대신 실과 바늘이 빠삐 움직였다.
여느 공방처럼 서로 담소를 나누는 중간 중간 터져나오는 웃음소리. '그래도 1년이라는 시간동안 많이들 좋아지셨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생각은 얼마 안가 무너져 내렸다.
 
 
세월호 참사 2주째인 지난해 4월 29일 오후 전남 진도 팽목항 방문객들이 바다를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
세월호 참사 2주째인 지난해 4월 29일 오후 전남 진도 팽목항 방문객들이 바다를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metro/newsview?newsid=20150927090504254&RIGHT_REPLY=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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