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쯤 이었슴 내 친구 편의상 메라고 부르겠슴 메는 친구들중에 제일 빨리 군대를 갔슴 그것도 해병대로 ..
이제 이야기속으로 ~ 메가 한창 후달릴 시절 ~ 휴가 나와서 밤엔 술만 마셨던걸로 기억함 그때는 한잔도 안빼고 다마심 메는 해병대 정신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기세가 보드카도 문제없다 이런 정신력
며칠동안 술만 마시다가 메가 선배가 준 심부름이 가기 전에 뙇 !!!! 생각이 났나봄 뜨헑헐 ㅋㅋ 그건 바로 최신곡 CD를 구워오라는 거임 ! 마침 내가 맨날 휴가 나온친구들 음악은 다 구워주고있었음 !! 맨날 짜증나기도 했고 공씨디는 사가지고 오란말이야!!!!ㅋㅋㅋ 마지막 휴가복귀전날!! 같이 술을 마시러나왔는데 음악을 구워달라니 음악을 난 어쩔수 없이 메의 공씨디한장과 그선배가 고이 적어준 최신곡목록을 받고있었슴 뭐 어짜피 새벽에 구워주면 되니까 라고 생각하고 술을 마셨음 ㅋㅋ이게 치명적이 었음 ㅋㅋ 술자리는 이제 점점 끝을 향해 다들 집에 들어가고 메는 음악좀 잘좀구워달라고 부탁을 얼마나 하는지..알겠다고!! 집에 뙇!! 들어가니 부모님 다주무시고 컴터를 슥 키고 목록에 있는 음악을 다운받으려 는데 너무 최신곡이라 잘 없던거임 하 이걸 어쩌나....그래서 그냥 다운받아논 음악 죄다 넣어놓고 ㅋㅋ 근데 내가 왜 이러고 있지 자야될 시간에 갑자기 빡치는거 ㅋㅋㅋ 하루전에만 줬어도 내가 이렇게 새벽에 안굽자나!!! 해병대 군가 검색함 !!!ㅋㅋㅋ 노래 중간 중간 슥 슥 몰래 넣어둠 ㅋㅋ미안 그러고 굽고 자버림 ㅋㅋ 메가 아침에 씨디 찾으러 우리집까지 찾아와서 받아감 ㅋㅋ난 권오중 표정
아무튼 메는 복귀를 하고 며칠 뒤에 전화옴 ㅋㅋ 물론 쌍욕과 함께ㅋㅋㅋㅋㅋ 자기 맞았다면서 개쉐이크 요쉐이크 쉑쉑 야 선배가 한번 들어보래서 들어보니 싸가 막나오고 ㅋㅋㅋ미안 그러길래 하루전에 주지 그랬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