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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89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eee-z★
추천 : 2
조회수 : 42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10/17 14:52:17
10월13일 갑작스런 사장님의 면담이있었습니다.
제가 입사한지는 2007년 10월1일부터였고, 1년이 지났습니다
일단 이전회사를 근무중에 절친한 친구의 소개로 본회사에 이직하게되었고,
현재까지 이 친구와는 같은동네에 거주하며 친구의 차로 출퇴근을 같이하는 카풀입니다.
화곡동에서 일산이기때문에 자가용으로 이동시 30분가량 소요가되는 거리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1시간반가량 소요가 되더군요
헌데, 면담내용에서 회사가 사정이 안좋아져서 인원감축을 하려고한다.
그리고 나와는 계속 같이 일을하고싶다.
하지만, 차편도 그렇고 친구인데 불편하지 않겠냐면서
친구는 정리해고를 하겠다는뜻을 밝히고는 저의뜻을 물어보더군요
물론, 친구소개로 입사하긴했지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었고, 갑작스럽고 당황스럽다고 말을했죠.
그러면서 정불편하다면 둘이함께 나간다해도 잡지않겠다고 말을던지며,
갑작스럽기도 하겠지만, 다음날 아침오전까지 답변을 달라더군요
그럼 일단 저같은경우 친구의 해고통보를 먼저 받은상태고, 회사 사정이 어렵다는 말을듣고
함께 나가도 된다는 질문에 다음날까지 생각할 시간을 주겠다는것은,
해고통보가 적용이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다음날아침, 사장님이 둘이함께 나가도 잡지않겠다는말도 있었고,
회사 사정어려워지고 어차피 혼자남아서 불편하게 일하고싶진않아서,
같이 나가겠다고 하니 바로 알겠다고 하시며, 친구에게 얘기만 하면 되겠다더군요
그 다음날 퇴근무렵 친구를 부르더니 해고통보를 하더군요
친구에게 통보시에는 둘이 일한것도 오래되고, 이제 막 들어온 신입들을 짜를수가 없어서 ,
생각한끝에 내린결정이라고 말했다더군요, 이해가 안되는말인듯하죠
실업급여는 받게해준다면서, 월급은 계산해서 주겠다고만 하더군요
그러면서, 이번주까지 일하는건 어떠냐는 겁니다. 친구는 이번주는 너무 힘들지않냐면서
다시 얘기를 해보자는 말을 듣고 얘기를 끝낸 상황이었습니다.
그럼, 실업급여를 받게 해준다는건 회사에서 정리해고처리를 해준다고봐도되는것인가요?
시간적여유도없이 갑작스런 퇴직요구를 하네요
바로 조금전에 문자메세지로 당장 내일까지만 근무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며,
미안해서 얼굴보기가 그렇다네요??한명은 남았으면했는데...아쉽다는 말과함께 말이죠
그럼 저에겐 사직을 무조건 제가 원해서하는것처럼 본다는 말같아서요
통보는 불과 하루이틀전에 해놓고 당장 퇴직을 하라니,황당합니다.
적어도 이번달까지는 하겠구나..하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다달이 나가야하는돈도 있는데, 이직을 준비하기도전에 당장 내일이라뇨
특히 !제경우에는 물론 저의 의사를 물어보고 결정을 내린것이지만,
먼저 사장님이 부르셔서, 회사 사정이 어렵다고하시고.. 저에게 해고하겠다는 직접적인 말은 없었지만,
그만 두고 안두고를 내일까지 결정해라, 둘이 같이가겠다고해도 붙잡진 않겠다고 하셨는데.. 이것도 정리해고로 볼수있는건가요?
그럼 해고예정일이 최소 30일이라고 하는걸 오늘 알게되었네요
제 경우가 좀 불안해서 그런데, 당장 내일 사장님한테 받아야할 서면등,,뭐가 필요하고
확실히 해둘것이 무엇인지 이부분 속시원하게 답변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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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누님의 얘기인데..
조언을 구할데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많은분들의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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