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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에게도 서울에 출마할 명분은 남아 있죠.
게시물ID : sisa_6144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unny10
추천 : 1/5
조회수 : 55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9/28 06: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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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금일, 한겨레의 박석민 칼럼을 보면..


'부산도 중요하지만, 역시 승부처는 서울이다'라는 주장을 합니다. 

노무현조차 부산,울산, 경남에서 30%도 못이기고 승리한 이유는,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 승리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높을 수 밖에 없죠.


때문에 안철수 입장에서는, "부산의 바람은 문재인이 일으켜라. 나는 서울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라고 말하면서, 또한 자신의 지역구에서 충실하게 지역주민들과 네트워킹을 하면서 이를 준비해왔고, 이를 기반으로 강북지역에 출마해도자신이 서울의 바람을 충분히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하면, 안철수를 부산으로 끌고 내려갈 명분이 좀 약해질겁니다. 


안철수를 아주 싫어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저 이야기를 듣는 정치에 그렇게 관심은 없는 일반수준의 국민들은 서울에 주저앉는 안철수를 어느 정도는 이치에 맞게 바라 볼 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더욱이 자신의 양보로 서울시장에 당선된 박원순을 충분히 활용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니 말이죠.


장기적으로 안철수가 국회의원의 자리에만 만족한다면,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를 하는것이 현명한 판단일 수 있겠죠. 그러나 안철수가 대권까지 꿈꾸는 사람이라면, 서울에서 국회의원의 타이틀만으로는 자신의 꿈까지 가는길이 상당히 멀리 돌아가야 하는 길이라고 이야기하고 싶군요. 


'지금 변화하지 못한다면, 오늘과 같은 내일을 맞이할 것입니다' Risk를 회피하고 안정적인 제자리에 안주하려는 안철수에게 가장 필요한 말 아닐까 싶습니다.



한겨레 기사원문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92713500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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